Oil Impact On Eurusd
해당 노트는 EUR/USD가 유가를 제외하고 금리와 주식만 반영해 계산한 ‘단기 적정 가치’(짧은 기간 기준의 이론적/추정 적정 수준)보다 약 1%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란이 연루된 큰 규모의 긴장 격화가 발생하면 EUR/USD가 1.160 근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거시경제 일정으로는, 이번 주 초 ZEW 지수(독일의 투자자·분석가 심리 지표)가 약했던 뒤 유로존 PMI(구매관리자지수: 기업 설문을 통해 경기 확장/수축을 빠르게 보여주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노트는 유로존 종합 PMI가 50.0(50 이상은 경기 ‘확장’, 50 이하는 ‘수축’을 뜻하는 기준선)를 충분히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유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유가가 오를 때 유로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유럽은 에너지(석유·가스) 수입 비중이 큰 지역이라 유가 상승이 경제에 직접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해상 통로) 긴장이 커지며 브렌트유가 배럴당 92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유로화에 바로 부담(역풍)으로 작용합니다. 이런 상황은 앞으로 몇 주 동안 EUR/USD에 하락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12개월 롤링 데이터 기반 모델은 브렌트유가 5달러 더 오르면 EUR/USD가 약 1% 가까이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에너지 충격 때는 두 변수의 ‘상관관계’(함께 움직이는 정도)가 더 강해지는 경우가 많아, 더 큰 폭의 하락 위험도 열려 있습니다. 파생상품(기초자산 가격에 연동되는 계약) 거래자는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시장의 예상 변동폭)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유로 ‘풋옵션’(가격 하락 시 이익이 날 수 있는 옵션)을 고려할 만한 전략으로 언급합니다.Positioning For Further Downside
이는 특히 EUR/USD가 현재 약 1.0750 부근에 있고, 금리와 주식 성과만으로 계산한 단기 적정 가치보다 높아 보인다는 점에서 더 그렇습니다. 즉 시장이 현재의 지정학적 위험(국가 간 긴장·분쟁 같은 정치·군사 리스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하락에 대비한 포지션(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거래)을 만들 여지를 줍니다. 2025년을 돌아보면, 이 통화쌍은 유가에 대한 민감도가 다소 약해졌습니다. 다만 현재의 긴장은 유가와 EUR/USD의 전형적인 ‘역의 관계’(유가가 오르면 EUR/USD가 내려가는 경향)를 다시 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약해진 연동에 익숙했던 거래자는 변화를 놓칠 수 있습니다. 최근 경제지표도 유로에 신중할 근거를 더합니다. 2월 유로존 종합 PMI ‘속보치’(최종치보다 먼저 나오는 잠정 발표)는 50.8로, 경제가 에너지 가격 충격을 흡수할 여유(완충)가 거의 없음을 시사합니다. 이런 약한 성장 흐름은 유가 상승의 부정적 영향을 키웁니다. 중동에서 긴장이 크게 악화되는 경우 EUR/USD가 주요 지지선(가격이 자주 멈추거나 반등하던 구간)을 깨고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조건에서는 1.0500 수준까지 하락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거래자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이런 하락에서 이익이 나도록 포지션을 구성(리스크/수익 구조를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VT Markets 라이브 계정을 만들고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