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은 미국 주요 지표로
이번 주 영국 쪽 주요 지표가 많지 않아 시장의 관심은 미국 경제지표로 옮겨간다. 영란은행(BoE)은 3월 기준금리(정책금리)를 3.75%로 동결했으며, 다음 결정은 4월 30일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도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했다. 이번 주 미국 발표 일정에는 ADP 고용변화(민간부문 고용 추정치, 시장 예상 4만 명), 2월 소매판매(전월 대비 0.5%), ISM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52.5), 금요일 비농업부문 고용(NFP·농업 제외 고용자 수, 6만 명)이 포함된다. 성금요일(Good Friday)에는 거래가 줄어 유동성(원활히 거래되는 정도)이 얇아질 수 있다. 5분봉 차트에서 GBP/USD는 1.3228 부근이며 지지선(하락 시 버팀목)은 1.3220, 1.3215, 1.3205, 저항선(상승 시 막히기 쉬운 구간)은 1.3235, 1.3245, 1.3260으로 제시됐다. 일봉 차트에서는 1.3229 부근으로, 지지선은 1.3185, 1.3130, 1.3050, 저항선은 1.3330, 1.3380, 1.3450이다.파생상품과 기술적 가격대
파생상품(기초자산 가격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금융상품)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변동성(가격 출렁임)이 과소평가됐을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예를 들어 GBP/USD 스트래들(같은 만기·같은 행사가격의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해 큰 변동에 베팅하는 전략)을 3개월 만기로 매수해, 영란은행 또는 연준이 정책 전환 신호를 줄 때 나타날 수 있는 급격한 움직임을 노리는 구상이다. 최근 환율이 현재 수준일 때의 옵션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예상 변동성’)은 6.8%로, 2024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변동성 매수(큰 변동에 베팅) 포지션 진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을 뜻한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2025년 초 ‘지지 구간’으로 작용했던 1.3000~1.3200 구간이 이제는 큰 저항 구간이 됐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신중한 강세 전략으로는 외가격 콜옵션(현재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살 권리) 매수를 거론했지만, 행사가격을 1.3000으로 제시한 부분은 통상적 정의(콜은 행사가가 현재가보다 높을 때 외가격)에 비춰 의미가 다소 혼재될 수 있다. 다만 취지는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으로 지불하는 비용)을 낮추면서, 연준이 완화(금리 인하) 사이클에 들어갈 때 중장기 반등 가능성에 대비하고 손실 범위를 제한(옵션 매수는 최대 손실이 프리미엄으로 제한)하자는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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