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곧 종결” 시사에 유가 급등락

    by VT Markets
    /
    Mar 10, 2026

    핵심 포인트

    • WTI 원유 선물(CL-OIL)은 88.500에 거래되며 +3.522(+4.14%) 상승. MA5 83.948, MA10 76.379, MA20 70.500, MA30 68.349이며, 최근 급등 당시 고점 표식은 119.435 부근.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관련 전쟁이 “예정보다 앞서” 진행됐고 “거의 끝났다”고 언급하면서 위험 프리미엄(불확실성 때문에 가격에 얹는 추가 비용)이 일부 완화됐다. 시장은 전략비축유 방출(정부가 비상시를 위해 쌓아둔 원유를 시장에 푸는 조치), 러시아 원유 제재 완화 가능성도 함께 저울질했다.
    • 핵심 확인 지표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흐름이다. 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분쟁 격화 직전 일일 통과가 37척이었으나 최근 0척으로 급감했다.

    유가는 헤드라인을 타지만, 바닥은 호르무즈가 결정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예정보다 앞서고 “거의 끝났다”고 시사한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런 발언은 통상 위험 프리미엄을 낮춘다. 최악의 공급 차질(원유가 아예 끊기는 상황)을 기본 시나리오로 가격에 반영하던 움직임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당사 리서치 데스크는 가격 압력을 낮출 수 있는 정책 수단으로 전략비축유 방출러시아 원유 관련 제재 완화 가능성을 지목했다.

    다만 원유시장은 발언만으로 정리되지 않는다. 실제 물동량(실제로 오가는 원유·유조선 흐름)이 기준이다. 로이터의 선박 분석에 따르면 수요일 기준 호르무즈를 통과한 유조선 수는 0척으로, 2월 27일 금요일의 37척에서 급감했다. 이 수치가 꾸준히 회복되는 흐름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은 긴장 완화 헤드라인을 소화하면서도 공급 불안을 이유로 추가 비용을 계속 지불할 가능성이 크다.

    유조선 통과가 0에 가깝거나 들쭉날쭉하면 유가는 변동성이 커지고 공급 리스크 프리미엄이 유지될 수 있다. 반대로 운항이 큰 폭으로 재개되고 여러 거래일 안정적으로 이어지면, 이미 “극단적 차질”이 가격에 반영된 만큼 유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되돌림(상승분 일부 반납)을 보일 수 있다.

    공급 완화 카드가 위험 프리미엄을 흔든다

    정책당국이 시장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할 수 있는지 판단하려면 구도가 중요하다. 전략비축유 방출은 단기에 시장에 원유를 공급해 과도한 매수(공포성 매수)를 진정시키는 수단이다. 시장에서도 이 가능성이 논의됐지만,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G7 재무장관들은 해당 사안을 논의한 뒤 “즉각 방출은 하지 않는다”는 쪽에 공감대를 보였고, 필요 시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러시아와 관련해 로이터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한 더 큰 패키지의 일부로 러시아 원유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을 포함한 선택지를 검토했다고 전했다. 중동 물류가 막힐 때 대체 공급 통로가 될 수 있어 시장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당국이 제재 예외(특정 거래를 허용하는 제한적 완화)공조 비축유 방출처럼 명확하고 신뢰할 만한 공급 완화 조치를 내놓으면, 해상 운송 여건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유가가 누그러질 수 있다. 반면 ‘준비돼 있다’는 신호만 있고 실제 조치가 없다면, 실물 리스크가 여전해 조정 시 매수세가 반복될 수 있다.

    기술적 분석

    WTI 원유(CL-OIL)는 배럴당 88.5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약 4.14% 상승했다. 앞서 시장이 119.43달러 근처까지 치솟았던 이례적 급등 이후, 가격은 안정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최근 급등은 공급 충격에 따른 강한 상방 이탈(가격이 위로 뚫리는 흐름)이었지만, 고점에서 빠르게 되밀린 점은 현재 시장이 높은 변동성 속에서 ‘적정 가격’을 다시 찾는 국면에 들어갔음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는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요 이동평균선(MA, 일정 기간 가격 평균으로 추세를 보는 지표)을 크게 웃돈다. 5일 이동평균(83.95), 10일(76.38)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며, 20일(70.50), 30일(68.35)은 현재 가격보다 크게 낮다.

    이처럼 가격과 이동평균선의 간격이 큰 것은 최근 상승세가 매우 강했음을 보여주며, 급등분 일부가 되돌려져도 큰 흐름은 여전히 강세라는 의미다.

    단기적으로 95~100달러 구간은 119달러 고점에서 밀린 뒤 처음 맞닥뜨리는 주요 저항(상승을 막는 가격대)이다. 100달러를 다시 넘어설 경우 상승 힘이 재강화됐다는 신호가 될 수 있으며, 110~120달러 구간 재진입 가능성도 열린다.

    하단에서는 85~88달러 부근이 1차 지지(하락을 막는 가격대)로 보이며, 그 아래로는 급등 전 상방 이탈이 시작된 구간과 맞물리는 80달러 부근이 더 강한 지지대로 거론된다.

    트레이더가 다음으로 볼 지표

    •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과가 일일 0에서 충격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지. 이는 이번 움직임이 ‘실제 공급 차질’로 이어질지, 아니면 위험 프리미엄 해소(불안 비용이 빠지는 과정)로 잦아들지 가르는 핵심 변수다.
    • G7이 ‘대기’로 정리한 뒤에도 전략비축유와 관련한 확정 조치가 나오는지. 물량만큼이나 시점이 중요하다.
    • 러시아 원유 제재 완화가 공식화되는지. 제한적인 제재 예외만으로도 향후 공급 전망에 대한 가격 반영이 달라질 수 있다.

    FAQs

    1. 유가는 왜 급등 후 되돌림을 보였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관련 전쟁이 예정보다 앞서 진행됐고 “거의 끝났다”고 말하면서, 단기 위험 프리미엄이 낮아졌다. 또한 (원문 기준) 단스케은행은 추가 완화 요인으로 러시아 원유 제재 완화 가능성전략비축유 방출을 언급했다.
    2. “거의 끝났다”는 말이면 유가 리스크가 끝난 건가?
      아직은 아니다. 메시지가 누그러져도 실제로 물동량이 정상화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다시 늘지 않으면, 선박 운항·치안 관련 새 소식만으로도 시장이 다시 높은 가격을 반영할 수 있다.
    3.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시장이 보는 것은?
      선박 운항 흐름해상보험 여건(유조선 보험료·인수 가능 여부)이다. 유조선 통행이 적으면 지도자들이 작전 종료를 말해도 공급 리스크는 높게 유지된다. 반대로 통행이 큰 폭으로 재개되면 위험 프리미엄이 더 빠르게 약해질 수 있다.
    4. 전략비축유는 유가에 어떤 영향을 주나?
      전략비축유 방출은 단기 공급을 늘려 과도한 매수세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만 문제가 단순한 ‘공급 불안’이 아니라 해협 봉쇄 같은 물류 차단(운송·유통 경로가 막히는 상황)으로 굳어지면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원유가 있어도 안전한 운송 경로와 유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 – VT Markets 실계좌를 개설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Back To Top
    server

    안녕하세요 👋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지금 바로 저희 팀과 채팅하세요

    라이브 채팅

    다음을 통해 실시간 대화를 시작하세요...

    • 텔레그램
      hold 보류 중
    • 곧 제공 예정...

    안녕하세요 👋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텔레그램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여 채팅을 시작하거나 여기를 클릭하세요.

    텔레그램 앱이나 데스크톱 버전이 설치되어 있지 않나요? 대신 웹 텔레그램 을 사용하세요.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