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Macro Watchpoints
같은 주에 12월 PCE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봤다. PCE 물가(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다. 또한 2025년 말에는 생산 증가율(경제가 커지는 속도)이 잠재성장률(경제가 무리 없이 낼 수 있는 장기 평균 성장률) 쪽으로 다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충격(관세·규제 등 정책 변화로 생기는 영향)과, 노동시장(고용·실업 등 일자리 상황)이 약해지면서 2025년에는 Fed(미국 중앙은행)가 덜 빡빡한 통화정책(금리·유동성 정책)을 펼 가능성을 들었다. 더 앞을 보면, 2026년 GDP 성장률도 2025년과 비슷한 2.3%(4분기/4분기, 4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정도로 예상했다. 2026년 4분기 실업률은 4.2%로 전망했으며, 2026년 말까지 노동시장이 계속 안정(급격한 악화나 과열 없이 유지)될 것으로 봤다. TD Securities는 앞으로 1년 안에 미국이 경기침체(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국면)에 빠질 확률을 25%로 제시했다. 우리는 이미 예상했던 경기 둔화를 보고 있다. 2025년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가 2.1%로 나와, 작년의 더 강한 성장 속도에서 둔화됐음을 확인해줬다. 경기침체 확률 25%가 여전히 남아 있고, 큰 폭의 무역정책 변화가 불확실성을 키우는데도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시장이 예상하는 변동 폭)은 낮아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은 변동성 확대에서 이익이 나는 옵션 전략, 예를 들어 VIX 콜(변동성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나 지수 스트래들(같은 가격·만기의 콜옵션과 풋옵션을 함께 사서 큰 방향성과 무관하게 큰 변동을 노리는 전략)을 매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Rates Volatility And Policy Risk
Fed가 2025년 내내 통화정책을 완화(금리를 내리거나 돈이 돌게 하는 방향)한 것은 당시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러나 2026년 1월 최신 고용보고서에서는 실업률이 3.9%로 유지됐고, 2025년 12월 최신 PCE 물가 데이터는 3.1%로 다시 올라 부담스러운 상승을 보였다. 이는 Fed가 당분간 금리를 동결(바꾸지 않음)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며, 2026년 상반기에 추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에 베팅하는 파생상품(기초자산에서 파생된 계약, 예: 선물·옵션)이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전망은 시장이 둘로 갈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AI 관련 투자는 기술주를 강하게 떠받치지만, 전체 경제는 식는 흐름이다. 이런 괴리는 지난 실적 시즌(기업들이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간)에서 뚜렷했다. 반도체 기업은 좋은 성과를 냈지만, 소비자 대상 기업 다수는 전망을 낮췄다. 이 흐름을 옵션으로 거래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예를 들어, broad market index(대형·전반 시장 지수)에서는 콜 스프레드 매도(더 낮은 행사가 콜을 팔고 더 높은 행사가 콜을 사서, 제한된 범위에서 하락 또는 횡보에 유리한 전략)를 하고, 특정 기술 업종 ETF(여러 종목을 묶어 거래하는 상장지수펀드)는 매수(롱 포지션, 가격 상승에 베팅)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더 큰 세금 환급(연말정산 등으로 돌려받는 돈)이 소비자 지출을 잠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과 2021년의 부양 효과를 보면, 이런 자극은 강하지만 오래가지는 않는다. 이는 소비재 중 선택소비재(경기 상황에 따라 지출이 쉽게 줄거나 늘 수 있는 품목) 종목에서 단기 매매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여름쯤 다시 약한 흐름으로 돌아갈 가능성에 대비해 포지션(보유한 투자 방향과 규모)을 조정할 준비가 필요하다.VT Markets 라이브 계정을 만들고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