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달러/엔 환율)이 안전자산 선호 자금 유입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시 160선에 근접하고 있다. 일본 당국은 엔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언제든 시장에 개입(환율을 움직이기 위해 달러를 사고파는 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
OCBC는 일본은행(BoJ)이 4월 28일 금리를 25bp(베이시스포인트·0.01%포인트) 인상해 1.0%로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은 금리를 올리지는 않지만 통화정책을 더 강하게 긴축 방향으로 시사하는 ‘매파적 동결’(hawkish hold)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다.
Bank Of Japan Meeting Risk
BoJ가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USD/JPY가 160대로 올라설 수 있다. 이 경우 일본 재무성(MoF)의 시장 개입으로 환율을 155선으로 되돌리려 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스위스국립은행(SNB)도 스위스프랑 강세를 제한하기 위해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다.
Historical Intervention Playbook
최근 사례는 2024년 봄을 보면 된다. 당시 일본 당국은 통화 방어를 위해 약 10조엔을 투입했고, USD/JPY는 160선 부근에서 급락했다. 이런 전례 때문에 현재 재무성의 경고는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