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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D/USD, 미 달러 강세·인플레이션 우려·긴장 고조에 0.5860 부근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 지속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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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6
NZD/USD는 목요일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0.5860 부근에서 거래됐고, 하루 기준 0.90% 내렸다. 미 달러화 강세와 지정학적 긴장(국가 간 갈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는 상황) 고조가 하락을 이끌었다. 미 달러지수(DXY·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99.70 부근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위험이 커지자 미국 통화정책 전망을 다시 평가했다.

Oil Prices And Fed Expectations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고, 단기간 내 미 연방준비제도(Fed·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췄다. 시장은 올해 0.25%포인트(25bp·bp는 금리 단위로 1bp는 0.01%포인트) 인하 1회를 더 이상 확실하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은 목요일로 13일째에 접어들며 중동 전역에서 공격이 격화됐다. 이란은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상선(상업용 선박)을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적대국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주요국 에너지 협의체)는 비상 비축유 4억 배럴 방출을 발표했지만, 유가는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흐름(변동성·가격 등락이 큰 상태)을 이어갔다. 뉴질랜드달러는 위험회피(리스크 오프·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는 장세)와 에너지 비용 상승 속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시장의 관심은 금요일 미국 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 4분기 국내총생산(GDP·한 나라에서 생산한 재화·서비스 총합), 내구재 주문(자동차·기계 등 오래 쓰는 제품 주문),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계 심리 조사 지표)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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