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의 리 하드먼은 달러 대비 엔화의 최근 반등이 지속적인 약세 흐름 속에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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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6

MUFG는 최근 엔화가 달러 대비 반등했지만 오래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중동 분쟁이 2월 말 시작된 이후 USD/JPY(달러/엔 환율)는 큰 흐름에서 여전히 ‘엔화 약세’ 국면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움직임을 일본은행(BOJ)의 매파적 동결(금리를 내리지도 올리지도 않고 유지하면서도, 향후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태도)과 연결했지만, 이것이 추세를 바꿀 정도로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주식 등 위험자산을 사려는 분위기)가 강한 점과 일본의 교역조건(수출 가격 대비 수입 가격의 상대적 유리함)이 악화된 점이 엔화 약세를 지지한다고 짚었다. 또한 최근 IMM 보고서(시카고상품거래소(CME) 내 투기적 포지션 동향을 집계하는 ‘국제통화시장(International Monetary Market)’ 자료)를 인용해, 레버리지 펀드(차입을 활용해 투자 규모를 키우는 헤지펀드 등)가 최근 몇 주 사이 엔화 매도 포지션(엔화 하락에 베팅)을 다시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엔화 약세 압력 지속

기사에 따르면 이런 환경은 단기간에 엔화가 더 약해질 경우, 일본이 과거의 구두 경고를 실제 행동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압박을 키운다. 또 당국이 개입하지 않으면 USD/JPY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재무상(재무장관) 가타야마는 BOJ 정책회의를 앞두고 “필요할 때 과감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일관되게 말해왔다”고 다시 경고했다. 일본의 연휴 기간인 골든위크(4월 말~5월 초 장기 연휴)와 관련한 질문에는 “24시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타야마는 원유 선물(미래 시점의 원유 가격을 미리 정해 거래하는 계약) 변동성이 여전히 높아 엔화에 대한 투기적 움직임(단기 차익을 노린 매매)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기사에는 AI로 작성됐고 편집자가 검토했다고 적시됐다.

금리 격차가 핵심 동인

주된 동인은 미국과 일본의 큰 금리 격차다. 연준(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가 3.75% 안팎에서 유지되는 반면, BOJ 금리는 0.25%를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어서 ‘엔화를 빌려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의 유인이 매우 크다. 이런 구조적 차이가 엔화에 하락 압력을 준다는 설명이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1~2개월 만기의 USD/JPY 콜옵션(정해진 가격에 달러를 살 수 있는 권리)을 매수하는 전략이 거론된다. 환율 상승 시 이익을 노리면서도,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으로 손실 한도를 제한할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가장 큰 위험은 일본 당국의 급작스러운 개입(외환시장에 직접 달러를 팔거나 사서 환율을 움직이는 조치)이다.

골든위크를 앞두고 당국자 경고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일본의 외환보유액(달러 등 외화 자산)은 2023년 고점 대비 줄어 약 1조2천억 달러 수준으로 언급되며, 개입 여력은 무한하지 않지만 여전히 크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투기적 움직임으로 162선(환율의 특정 수준)을 빠르게 넘을 경우 당국이 행동에 나설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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