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일반 가계가 체감하는 물가)는 춘절(설) 이후 전년 대비 1.0%로 둔화됐다. 생산자물가지수(PPI·기업이 원재료·중간재를 살 때의 가격 흐름)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상승)로 전환해 3월 전년 대비 0.5%를 기록했다.
3월 운송용 연료비는 전월 대비 10.0%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상승률은 3.4%로 뛰었으며, 연초 1~2월의 전년 대비 -9.7%(하락)에서 반등했다.
중국 생산자물가, 플러스로 전환
중국은 3월 성장으로 돌아서기 전까지 41개월 연속 PPI 하락(디플레이션·전반적인 가격 하락)을 겪었다. 3월 PPI 상승에는 비철금속 채굴(36.4%)과 제련·가공(22.4%)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제시됐다.
최근 3년간 CPI 상승률은 매년 말 기준 전년 대비 0.2% 이하에 머물렀다. 다만 올해는 일부 흐름이 바뀔 수 있다고 이 글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