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금값이 화요일 하락했다고 FXStreet 데이터가 전했다. 금은 그램당 609.83링깃(MYR)으로, 전일(월요일) 613.46링깃에서 내려갔다.
골드(금) 가격은 톨라(tola·남아시아 등에서 쓰는 금 거래 단위)당 7,112.83링깃으로, 전일 7,155.31링깃에서 하락했다. FXStreet는 10g당 6,098.15링깃, 트로이온스(troy ounce·귀금속에 쓰는 무게 단위)당 18,967.92링깃도 제시했다.
FXStreet가 말레이시아 금값을 계산하는 방식
FXStreet는 국제 금 시세를 달러/링깃(USD/MYR·미국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의 환율)로 환산한 뒤, 현지에서 쓰는 무게 단위로 변환해 말레이시아 금값을 계산한다. 가격은 기사 게시 시점에 맞춰 매일 업데이트되며 참고용이다. 실제 현지 유통가격은 금 거래 수수료, 프리미엄(추가 비용), 세금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금은 가치 저장 수단이자 교환 수단으로 활용돼 왔고, 보석(주얼리) 수요도 크다. 또한 안전자산(시장 불안 시 선호되는 자산)으로 여겨지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헤지(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어용 투자) 수단으로도 쓰인다.
중앙은행은 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는 주체다.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에 따르면 중앙은행들은 2022년에 약 1,136톤(약 700억 달러 규모)을 추가 매입했으며, 이는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 연간 매입이다. 당시 중국, 인도, 튀르키 등이 금 보유량을 늘렸다.
금값은 달러 가치, 미국 국채(US Treasuries·미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 일부 위험자산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지정학적 사건, 경기침체 우려, 금리, 달러 흐름에 따라 가격이 반응할 수 있다. 금은 달러로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XAU/USD·금/달러 환율) 달러 움직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