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8월 21일로 끝난 주간에 대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휘발유 재고는 감소 전환했다. 재고는 253만6,000배럴 줄어, 직전 주(68만8,000배럴 증가)의 상승분을 되돌렸다.
EIA 발표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최근 보고 주간 동안 재고가 축적(stockbuilding)에서 소진(stock depletion)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 해당 수치는 미국 전역 휘발유 공급의 주간 순변동을 반영한다.
시장 반응 및 가격 전망
8월 21일로 끝난 주간 미국 휘발유 재고가 253만6,000배럴 급감했다. 이번 재고 감소는 전주 68만8,000배럴 증가를 뒤집는 급격한 드로다운으로, 여름철 막바지 주행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우리는 이러한 공급 타이트닝이 향후 수주 내 단기 연료 가격의 빠른 반등을 촉발할 것으로 본다.
트레이딩 전략 및 리스크 요인
이 흐름에서 수익을 노리기 위해 파생상품 트레이더는 RBOB 휘발유 선물 롱 포지션을 고려하거나 단기 콜옵션 매수를 검토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8월 하순의 큰 폭 재고 감소는 휘발유 크랙 스프레드(원유와 정제제품 간 마진)를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다. 계절적 정유 설비 정비가 시작되기 전 잠재적 가격 급등에 대비하면서도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불 콜 스프레드 활용을 제안한다.
현재 미국 휘발유 재고는 이미 5년 계절 평균 대비 약 3% 낮아, 추가적인 차질에 대한 시장 민감도가 높다. 정유 가동률이 현재 평균 약 92% 수준인 만큼, 멕시코만의 늦은 계절 열대폭풍과 같은 경미한 변수만으로도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에너지 파생상품 거래량은 통상 이러한 여름철 말 전환기에 급증해, 진입에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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