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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긴축 베팅에 유로화 강세…캐나다 CPI 예상 상회에도 EUR/CAD 견조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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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26

EUR/CAD는 월요일 1.6070선에서 거래되며 0.11% 상승했다. 예상보다 빠른 캐나다 물가 지표가 캐나다 달러(CAD)에 일부 지지력을 제공했음에도, 환율은 비교적 단단한 흐름을 유지했다. 캐나다의 7월 CPI는 전년 대비 3%로 6월의 2.8%에서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0.5% 증가했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의 근원 지표는 전년 대비 2.3%, 전월 대비 0.2% 올랐고, 다른 선호 지표들도 강화됐다. Common CPI는 2.6%에서 2.7%로, Trimmed CPI는 1.8%에서 1.9%로, Median CPI는 1.9%에서 2%로 각각 상승했다. 휘발유 및 여행상품 가격이 헤드라인 물가를 끌어올렸으나, 매장구매 식품 물가 상승세 둔화가 상승 폭을 일부 상쇄했다.

다만 CAD의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 목표를 상회하는 가운데 ECB가 추가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유로화에 지지력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유로존 GDP는 이전 분기 정체 이후 2분기에 다시 성장으로 복귀했고, 고용도 완만한 속도로 증가를 이어가며 9월 25bp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노르데아는 예치금리 3%까지 25bp 인상 3회를 추가로 예상하지만, 인상 시점을 2027년 3월까지로 길게 보면서 9월·12월·2027년 3월의 분기별 조정을 전망했다. 또한 지정학적 변수의 전개가 핵심 변동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채 수급(공급) 확대, 유로시스템 대차대조표 축소, 인플레이션 위험 프리미엄 상승으로 장기 금리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UR/CAD’s Positive Bias and Eurozone Support

향후 몇 주 동안 EUR/CAD가 1.6070 부근에서 긍정적(상승) 바이어스를 유지하는 만큼, 파생상품 투자자들은 EUR/CAD 콜옵션 매수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캐나다의 7월 물가가 예상과 달리 전년 대비 3%로 상승했음에도, 유로화의 모멘텀은 매우 견조하다. 이러한 강세는 유로존의 긍정적인 성장 흐름과, 올해 9월 ECB의 25bp 금리 인상 기대가 강하게 형성된 데서 비롯된다.

Options Strategy: Bull Call Spreads and Risk Management

과거 사례를 보면, EUR/CAD가 중앙은행 정책 차별화에 힘입어 1.6000선을 상향 돌파한 뒤 이를 유지할 경우 1.6300선까지 랠리하는 경우가 잦았다. 현재 1개월 내재변동성은 7.1% 안팎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옵션 롱 전략의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견조한 유로존 고용 지표는 유럽 경기의 기초체력이 비교적 높은 금리를 더 오래 견딜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흐름을 활용하되 최대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1.6150 및 1.6300 행사가를 타깃으로 한 불 콜 스프레드 전략을 권고한다. 이 접근은 BoC의 근원 물가 상승(현재 2.3%)이 CAD의 돌발 강세를 유발할 경우에도 리스크를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ECB의 금리 인상 경로가 2027년 3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감안하면, 상승 추세가 이어질 여지도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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