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 포지셔닝과 시장 극단
2026년 9월 25일까지의 주간 상업적(Commercial) 극단은 호주달러가 COT 지수 100%로 선두를 이끌었다. 이때 대형 투기세력(Large Speculators)은 순매도(넷쇼트) −46,814계약(주간 −7,908계약 변화)을 기록했고, 가격은 1.38% 하락했다. 천연가스는 94%를 나타냈으며, 대형 투기세력은 순매도 −216,530계약을 유지했지만 +5,057계약 개선됐고, 가격은 7.22% 상승했다. 유로FX는 83%에 도달했으며 대형 투기세력 순매도는 −52,334계약(−25,341계약 변화)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가격은 0.85% 하락했다. 금속에서는 팔라듐이 69%로 대형 투기세력 순매도 −4,533계약(주간 −383계약)과 함께 가격이 2.81% 하락했고, 백금은 61%로 대형 투기세력 순매수(넷롱) +15,366계약(+146계약)임에도 가격은 1.47% 떨어졌다. 파운드화는 58%로 대형 투기세력 순매도 −82,568계약(−23,853계약)과 함께 가격이 1.10% 하락했다. 하단에서는 은과 구리가 모두 COT 지수 8%를 기록했다. 은은 대형 투기세력 순매수 +25,444계약(+118계약)인 가운데 가격이 3.11% 하락했고, 구리는 +90,522계약(+15,388계약)으로 가격이 0.95% 상승했다.
더 광범위한 포지셔닝을 보면, 달러인덱스는 0.82% 상승했고 투기세력 순포지션은 +10,330계약(−263), 상업적 순포지션은 −12,167계약(+67), 소액투자자(Small) 순포지션은 +1,837계약,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46,328(+6%)으로 COT 지수 54%를 나타냈다. 유로FX 미결제약정은 11% 감소한 821,689로 내려왔고, 상업적 순포지션은 +28,967(+28,757)로 전환됐으며 소액투자자 순포지션은 +23,367이었다. 파운드화·스위스프랑·캐나다달러는 각각 미결제약정이 22% 감소한 244,925, 22% 감소한 133,495, 13% 감소한 311,085를 기록했다. 한편 엔화 미결제약정은 30% 줄어든 378,701로 내려앉았고 투기세력 순포지션은 +71,982(−48,377)였다. 멕시코페소는 2.55% 하락했으며 투기세력 순포지션 +75,167(−12,615), 미결제약정 266,061(−17%)를 기록했다. 뉴질랜드달러는 투기세력 순포지션 −11,380(−21,898)이고 미결제약정은 101,377(−25%)였다. 에너지에서는 WTI가 3.17% 하락했지만 투기세력 순포지션은 +141,106(+5,201), 미결제약정은 1,841,811(−6%)였다. 휘발유와 난방유는 각각 1.39%, 5.31% 하락했으며 미결제약정은 361,099(+1%), 274,811(−1%)였다. 귀금속에서는 금이 2.16% 하락했고 투기세력 순포지션은 +225,853(−4,485), 미결제약정은 412,800(+1%)였다. 은 미결제약정은 3% 증가한 106,474였고, 백금 미결제약정은 65,373(0%), 팔라듐은 16,730(0%)이었다. 구리 미결제약정은 4% 늘어난 301,657이었다.
매매 셋업과 시장 전망
향후 몇 주 동안 호주달러의 잠재적 강세 반전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상업적 트레이더의 COT 지수는 100%로, 26주 범위의 절대 상단에 도달했으며 투기세력은 순매도 포지션을 −46,814계약까지 더 확대했다. 과거 통계상 상업적 포지션이 이처럼 극단에 도달한 상태에서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경우, 급격한 쇼트 스퀴즈의 전조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과열 신호가 나타나는 구리와 은에 대해서는 경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두 금속 모두 COT 지수에서 상업적 포지셔닝이 8%로 낮게 형성돼 있고, 대형 투기세력은 강하게 순매수다. 특히 구리의 경우 투기세력이 순매수 익스포저를 1만5,000계약 이상 늘려 90,522계약까지 확대해, 글로벌 산업 수요가 갑자기 변화할 경우 빠른 하방 조정이 촉발될 수 있다.
유로 역시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상업적 매수는 범위 대비 83%까지 올라선 반면, 투기적 쇼트 포지션의 약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거시 흐름과도 맞물리는데, 시장 분석가들은 지역 에너지 시장의 안정화가 겨울 진입을 앞두고 반등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본다. 달러인덱스가 COT 지수 54%로 강세 모멘텀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EUR/USD의 방향 전환 가능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천연가스는 상업적 포지션이 94%의 강한 지수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주 가격이 7.22% 급등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기세력은 −216,530계약으로 여전히 대규모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어, 가을철 기온 하락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대형 쇼트 스퀴즈가 전개될 여지가 있다. 시장이 이 같은 극단적 불균형을 해소해 가는 과정에서, 상방 모멘텀을 염두에 둔 포지셔닝이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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