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 유럽 전반의 경제지표와 통화정책 결정
중·동부 유럽은 체코와 헝가리의 7월 산업생산 지표를 시작으로, 각종 지표 발표와 정책 이벤트가 촘촘히 이어진다. 헝가리의 8월 물가상승률은 수개월간의 디스인플레이션 이후 1.2%에서 1.4%로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란드 국립은행(NBP)은 기준금리를 3.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터키 중앙은행도 37%에서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루마니아의 8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2%에서 6.5%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월간 물가 상승세가 더 빨라졌음에도 주로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
시장 커뮤니케이션과 통화 변수에 대한 시사점
이후 시장의 초점은 당국 커뮤니케이션 제약과 시장 가격 형성으로 옮겨간다. 체코중앙은행(CNB)은 목요일부터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며, 그에 앞서 은행 이사회 구성원들의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여건이 완화되면서 지난주 역내 금리는 상승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체코와 폴란드 모두에서 약 80bp(0.80%포인트)의 추가 긴축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추가적인 재가격화가 진행될 경우 금리 차가 축소되면서 중·동부 유럽(CEE) 통화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EUR/CZK는 24.250 위로 재상승할 위험이 있고 NBP가 비둘기파 기조를 유지할 경우 EUR/PLN도 상승 쪽으로 포지셔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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