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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 iFlow “연준 금리 전망 연동 달러 수요 포착”…원자재 통화는 매도 압력 직면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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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6

BNY의 iFlow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이 FOMC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면서 달러 수요는 안전자산 선호(리스크 오프) 포지셔닝보다는 금리 기대에 점점 더 밀접하게 연동되고 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고서는 현재의 자금 흐름(플로우) 역학이 시장이 연준(Fed)에 대한 내러티브를 달리 채택하기 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고객 거래를 보면 캐나다달러(CAD)와 호주달러(AUD)는 순매도 흐름이 나타나는 반면, 북아시아 통화 중 일부만 선별적으로 매수세를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G10 전반에서 달러 헤지가 계속 청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포지셔닝이 방어적 수요라기보다 금리 민감 요인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는 시각을 강화했다.

연준 기대가 달러 강세 견인, 원자재 통화는 압박

미국 달러화는 안전자산으로의 도피라기보다 연준 통화정책 기대에 기반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5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1만 명 증가했고, 근원 물가상승률도 3.2%로 끈적하게(sticky) 유지되는 등 최근 미국 지표는 연준이 올여름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뒷받침한다. 이 흐름은 향후 몇 주간 달러에 견고한 하방 경직성(바닥)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달러 헤지가 계속 청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트레이더들은 ‘달러 안정~강세’ 구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고 본다. 7월 말 또는 8월 만기의 달러지수(DXY) 외가격(OTM) 풋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은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해당 포지션은 변동성 하락과 달러의 급격한 하락(급락) 부재에서 수익이 발생한다.

캐나다달러와 호주달러의 약세는 플로우 데이터에서 순매도 흐름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만큼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유가가 8% 하락했고 지난 분기 철광석 선물이 10% 떨어지면서, 원자재 연동 경제권의 전망이 어두워진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달러 대비 이러한 디버전스(차별화)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활용하려는 트레이더에게는 AUD/USD 풋옵션 매수가 추가 하락에 직접 베팅하는 방법이다. 호주중앙은행(RBA)은 동결(일시 멈춤) 신호를 보냈고, 중국 경기 둔화가 수요에 영향을 미치면서 호주달러의 저항이 적은 방향은 하방으로 보인다. 3분기 만기의 옵션에서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다.

정책 차별화 속 북아시아 통화 기회

동시에 북아시아 일부 통화에는 선별적 매수세가 포착되며, 특히 일본 엔화(JPY)가 두드러진다. 일본은행(BOJ)은 최근 초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보다 구체적인 움직임을 시사했고, 이는 매파적 연준과의 뚜렷한 정책 차별화를 만든다. 이러한 ‘줄다리기’는 USD/JPY의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 간 정책 충돌은 USD/JPY 변동성이 높아지는 국면을 시사한다. 트레이더는 동일 행사가와 만기의 콜과 풋을 동시에 매수하는 롱 스트래들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전략은 시장이 중앙은행 조치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어느 방향이든 큰 가격 변동이 나타날 경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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