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2주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고, 이에 AUD/JPY(호주달러/일본엔)는 상승했다. 다만 이스라엘이 베이루트를 공습하고 레바논은 합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긴장감은 남아 있다. AUD/JPY는 111.79로 0.39% 올랐다.
가격 흐름은 상승 추세 이후 숨 고르기(횡보) 양상으로 보이며, ‘준(準) 슈팅스타’ 형태의 캔들(상단 꼬리가 길고 상승 탄력이 약해졌음을 시사하는 봉)이 나타났다. 종가가 해당 캔들의 중간선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상승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Technical Momentum Signals
RSI(상대강도지수: 최근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과열·침체를 보는 지표)는 여전히 강세 구간이지만, 기울기가 내려오며 중립선인 50에 접근하고 있다. 50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뜻한다.
상단에서는 4월 8일 일중 고점 112.38을 넘으면 113.00을 목표로 볼 수 있고, 다음 저항은 3월 11일 고점 113.96이다. 하단에서는 111.50까지 밀리면 2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최근 20거래일 평균 가격을 이은 선) 111.02와 111.00선이 지지 구간이다.
낙폭이 더 커지면 다음 지지는 50일 SMA(최근 50거래일 평균선) 110.47이며, 그 앞에 110.00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