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르헨티나 전월 대비 세수, 1,6071억에서 17억으로 급감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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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5, 2026

아르헨티나의 4월 전월 대비 세수(조세수입)는 17B(170억)로, 직전 기간의 16071B(1경 6,0710억)와 비교해 감소했다. 이는 전월 대비 감소를 의미한다.

이번 자료는 4월 세수가 16071B에서 17B로 변했다는 점만 제시하며, 추가적인 세부 내역이나 배경 설명은 없다.

4월 세수는 16조 페소(=16T, trillion) 이상에서 170억 페소로 급감했다. 이는 즉각적이고 심각한 위기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2026년 1분기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연율 환산 기준 410%로 다시 상승한 상황이라면, 아르헨티나 페소(ARS)의 현물 및 선물 시장에서 급격한 평가절하(통화가치 하락)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현물(spot)은 ‘즉시 결제되는 시장 가격’, 선물(futures)은 ‘미래 일정 시점에 사고팔기로 약속한 계약’이다. 풋옵션(put option)은 ‘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로, 통화가치가 떨어질 때 이익을 노릴 수 있다. 공매도(short)는 ‘빌려서 판 뒤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사서 갚는 방식’이다.

이 같은 세수 부족은 국가채무 디폴트(sovereign debt default, 국가가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 위험을 크게 높인다. 2025년 중반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이 긴장 국면이었던 당시의 우려가 재현될 수 있다는 얘기다. 중앙은행 순외환보유액(net reserves, 외환보유액에서 갚아야 할 단기 외화부채 등을 뺀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달러’)이 지난주 2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는 보도까지 감안하면, 정부의 상환 여력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신용부도스왑(CDS) 가격이 단기간 급등할 수 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 나면 손실을 보전해주는 보험 성격의 파생상품’이며, 가격 상승은 ‘부도 위험이 커졌다는 시장 평가’를 뜻한다.

아르헨티나 대표 주가지수인 메르발(Merval)은 2025년 4분기에 40% 이상 하락한 바 있다. 경기 위축이 심해지면 추가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지수선물(index futures, ‘지수 수준을 기초로 한 선물’)을 활용한 하락 베팅이나, 주요 아르헨티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외가격(out-of-the-money, ‘현재 가격에 비해 행사 가격이 멀어 당장 이익 구간이 아닌’) 풋옵션을 통해 대응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이 경우 손실 범위를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 수준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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