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경로와 ‘회의마다 결정’ 접근
한 위원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금리(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이 되는 단기 금리)를 동결할 수 있으며, 이는 통화정책이 ‘뒤처진다’는 우려(물가·경기 변화에 금리 조정이 늦는 상황)를 키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수 위원은 일정한 인상 속도를 미리 정하기보다, 회의 때마다 새로운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는 방식을 선호했다. 위원들은 인상 시점도 논의했다. 한 위원은 과거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되 결정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위원은 몇 달 간격으로 정책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은 엔화 약세를 완화적 금융여건(돈이 쉽게 돌고 조달 비용이 낮은 상태)이 지속되는 신호로 연결지었다. 작성 시점 기준 달러/엔(USD/JPY)은 158.73으로 0.01% 상승했다. 일본은행은 물가안정(물가가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유지)을 목표로 하며, 물가상승률 목표는 약 2%다. 2013년 대규모 완화정책을 도입했고, 2016년에는 마이너스금리(예금에 사실상 수수료를 부과해 돈이 돌게 하는 정책)와 10년물 금리 관리(국채 10년물 금리를 일정 범위로 유도하는 정책)를 추가했으며, 2024년 3월 금리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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