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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실업률 4.5%로 상승…고용 감소에 금리 인상 기대 약화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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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26

호주의 실업률은 6월 4.4%에서 7월 4.5%로 소폭 상승해 시장 예상치(4.4%)를 웃돌았다고 호주통계청(ABS)이 밝혔다. 고용은 6월 수정치 8만2000명 증가(기존 7만6300명) 이후 7월 1만5800명 감소했으며, 시장은 1만5000명 증가를 예상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7.0%에서 66.9%로 하락했다. 전일제 고용은 1만6300명 증가(6월 수정치 4만8900명 증가, 기존 2만9300명)한 반면, 시간제 고용은 6월 4만7000명 증가 후 7월 3만2200명 감소했다.

ABS 세부 내역에 따르면 남성 고용은 1만1000명 감소했는데, 시간제가 1만명 줄고 전일제가 1000명 감소했다. 여성 고용은 5000명 감소했으며, 시간제는 2만2000명 줄었지만 전일제는 1만7000명 증가했다. 총근로시간은 1200만 시간 감소했으며, 전일제 근로자가 700만 시간, 시간제 근로자가 500만 시간 줄었다. 시장에서는 AUD/USD가 0.26% 하락한 0.7106을 기록했다. 발표 전 시장 예상은 실업률 4.4%, 고용 1만5000명 증가, 참가율 66.9%였으며, 6월에는 시간제 4만7000명, 전일제 2만9300명 증가가 관측됐다. 호주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캐시레이트) 4.35%를 동결했다.


호주달러 및 중앙은행 전망에 대한 영향

호주통계청(ABS)이 발표한 이날의 부진한 고용지표는 실업률이 4.5%로 예상 밖 상승했고 고용이 1만5800명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당사는 파생상품 트레이더가 단기적으로 호주달러에 하방 압력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AUD/USD는 이미 0.26% 하락해 0.7106을 기록했다. 이러한 급격한 약세는 특히 0.7060의 핵심 지지선 하향 이탈 시 AUD/USD 숏(매도) 전략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이번 노동시장 냉각은 RBA의 추가 금리 인상 압력을 완화해 기준금리를 4.35%로 유지하는 쪽에 무게를 실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도 실업률이 4.5% 수준으로 상승할 때(최근 수년간의 3.7% 내외의 타이트한 평균에서 상향) 정책당국은 매파적 긴축에서 한발 물러서는 경향이 있었다. 파생상품 트레이더는 향후 수주 내 추가 인상 가능성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뱅크빌 스왑(BBSW) 선물 포지션을 고려할 만하다.


원자재 변동성과 수익률곡선 시사점

다만 국제 원자재 시장은 주시가 필요하다. 배럴당 80달러 근처로 상승한 브렌트유 가격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계속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경기 약화와 글로벌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조합은 변동성이 큰 환경을 시사한다. 이런 상반된 시장 동인에 대응하기 위해 AUD/USD에서 스트래들 매수 등 옵션 전략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고용의 질을 보면 시간제 일자리가 3만2200개 감소한 점은 가계의 소비 여력이 위축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당사는 이 같은 기저의 경기 부담이 호주 국채 수익률곡선의 플래트닝(장단기 금리차 축소)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파생상품 트레이더는 3년물·10년물 호주 국채선물 거래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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