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는 화요일 159.61선에서 거래되며 159.60대에서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국 달러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연계된 안전자산 선호에 힘입어 매수세를 유지한 영향이다. 관련 헤드라인은 미 해군의 봉쇄 조치와 수로 개방 여부, 기뢰 제거 진행을 둘러싼 엇갈린 주장에 집중됐고, 이로 인해 엔화 대비 달러(그린백) 강세가 지지됐다.
미국 지표는 혼조를 보였다. 7월 건축허가(Building Permits)는 144만3,000건으로 증가한 반면, 주택착공(Housing Starts)은 전월 대비 123만9,000건으로 감소했다.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은 0.2% 증가해 시장 예상치(0.3%)를 하회했으며, 잠정주택판매(Pending Home Sales)는 2.3%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전월보다 작았다.
4시간봉 기준으로는 20기간 단순이동평균(SMA) 159.38 위를 유지했고 159.55~159.59 구간의 지지대도 방어했다. 다만 100기간 SMA 159.69와 인근 저항선 159.73에서 저항이 확인됐다. RSI는 59.46을 나타냈으며, 추가 하방 레벨로는 이동평균 지지와 겹치는 159.43이 지목됐다.
USD/JPY 파생상품 트레이딩 전략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USD/JPY가 최근 박스권 상단인 159.60선으로 완만히 접근하는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달러의 안전자산 수요를 강화하며, 단기적인 엔화 강세 요인을 상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잠재적 상단 돌파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단기 만기의 USD/JPY 콜옵션 매수를 고려할 만하다.
기술적 레벨, 금리 격차, 리스크 관리
기술적 저항은 159.69~159.73 구간에 밀집해 있으나, 이 구간을 명확히 상향 돌파할 경우 160.00선까지 빠른 상승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방 압력은 큰 금리 격차가 뒷받침한다. 일본은행(BOJ) 정책금리가 0.25%로 낮게 유지되는 반면, 미국 금리는 훨씬 높은 수준이다. 역사적으로 금리 차가 이 정도로 크게 유지될 경우, 일본 당국의 직접적인 시장 개입이 없다면 엔화는 월평균 2%~3% 수준의 약세(절하)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향후 수주간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159.50 지지선 바로 위를 행사가로 설정한 불 콜 스프레드(bull call spread) 활용을 권고한다. 또한 20기간 SMA(159.38) 아래 구간에서 외가격 풋옵션을 매도해, 박스권 횡보 국면에서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달러의 안전자산 매수세를 확고히 지지하는 한, 이러한 강세(불리시) 파생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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