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Fed 긴축 베팅에 달러 강세…달러인덱스(DXY), 20일 EMA 상회 유지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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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1, 2026

미 달러는 연준(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반영되며 주 초 강세로 출발했다. 미 달러지수(DXY)는 약 100.37로 0.15% 상승했으며, CME 페드워치(FedWatch)는 올해 최소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을 거의 88%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3.75%~4.00%로 올리고 추가 조치를 시사한 결정이 재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연준의 블랙아웃 기간이 종료되고 오스틴 굴즈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런던에서 연설할 예정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핵심 정책 과제라고 재확인했다. 그의 발언은 FXS 스피치트래커에서 6.2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과거 평균 6.3점과 비교된다. FXS 연준 심리지수는 1.47포인트 하락한 150.61로 집계됐으나, 여전히 중립 기준선인 100을 상회했다. 한편 시장의 시선은 9월 21일(월)부터 뉴욕에서 시작되는 유엔총회로 옮겨가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걸프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술적으로 DXY는 100.35에서 거래되며 20일 지수이동평균(EMA) 99.63을 상회하고, RSI는 63.15 수준이다. 지난주 고점은 100.55 부근에 위치한다.

더 강한 미 달러를 겨냥한 포지셔닝

미 달러지수(DXY)가 현재 100.35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향후 수주 동안 달러 강세 지속에 대비해 포지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수가 20일 지수이동평균(EMA) 99.63을 명확히 상향 돌파한 만큼, 달러 연동 선물의 롱(매수) 포지션은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다. 역사적으로 DXY가 RSI 약 63 수준에서 해당 EMA 위로 안착할 경우, 소진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 추가로 1.2%~1.5%가량 랠리하는 경우가 많다.

CME 페드워치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88%로 제시하는 만큼, 금리 상승(수익률 상승) 리스크에 대한 헤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파생상품 트레이더는 국채선물 풋옵션 매수 또는 페이어 스왑(payer swap) 진입을 통해 이러한 매파적 모멘텀을 활용할 수 있다. 연준 심리지수가 150.6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하며, 이는 역사적으로 긴축적 통화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옵션 및 변동성 전략

RSI가 63.15인 점을 감안하면 시장 모멘텀은 강화되고 있으나 아직 과매수 구간은 아니다. 최근 고점인 100.55 상향 돌파를 목표로, 달러-유로 및 달러-파운드에서 달러 콜옵션 매수를 권고한다. 다만 추세가 급반전할 경우 리스크를 제한하기 위해 99.63 지지선 바로 아래에 엄격한 손절(스톱로스)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뉴욕에서 개막하는 유엔총회는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활용하기 위해 주요 통화쌍에서 롱 스트래들(long straddle) 전략을 구사하면 급격한 가격 변동에서 수익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이는 고위급 외교 일정 동안 달러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변동성 자체에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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