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는 월요일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장에서는 달러 대비 0.2% 하락한 0.7050선 부근에서 거래됐으며, 장중 낙폭은 일부 되돌렸다.
미국-이란 협상 1차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투자자들이 주식·신흥국 자산 등 위험이 큰 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약해졌고, 이에 유가가 반등했다. S&P500 선물(미국 대표 주가지수 S&P500을 미리 사고파는 파생상품)은 6,760선 부근에서 0.6% 이상 하락했다.
파키스탄에서 열린 영구 휴전 협상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란은 핵 시설 건설 계획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부인했다.
갈등 재점화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달러 수요가 증가했다. 달러인덱스(달러가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지수)는 99.00선 부근에서 0.25% 상승했다.
시장은 목요일 발표되는 호주의 3월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신규 고용은 2만 명 증가가 예상되며(2월 4만8,900명 증가), 실업률은 4.3%로 같은 수준이 전망된다.
미국에서는 화요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기업이 원재료·중간재 등을 살 때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물가 지표)가 발표된다. PPI는 전월 대비 1.2% 상승이 예상되며, 이전치는 0.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