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USD는 목요일 1.1800을 소폭 웃돌며 거래됐고,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이 참여하는 새로운 평화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 매수세가 누그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테헤란과의 간접 협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향후 며칠 내 논의가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곧 “직접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 압박과 지도부 불확실성
트럼프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다시 비판하며, 그가 물러서지 않으면 연준 이사회(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 자리에서 해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의 의장 임기는 5월 15일 종료되며, 이사 임기는 2028년까지다.
4시간 차트에서 RSI(상대강도지수·가격 상승/하락 힘을 0~100으로 나타내는 지표)는 66 부근이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두 이동평균의 차이로 추세 강도를 보는 지표)는 0 아래로 소폭 내려갔다. 저항선은 1.1825 부근으로, 이를 넘으면 1.1930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열릴 수 있다.
지지선은 1.1770 바로 위에서 확인됐고, 그 아래로는 1.1720~1.1740 구간이 지지대로 꼽혔다. 8·12일(저점)과 연결되는 1.1650 안팎이 깨지면 현재의 상승 흐름이 약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