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AD는 수요일 유럽장에서 1.3780 부근으로 소폭 상승했다. 화요일 3주 저점(1.3730 근처)을 찍은 뒤 반등했다.
이번 움직임은 미국-이란 ‘영구 휴전’ 가능성 보도에 시장이 반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파키스탄 등을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 휴전이 7일 연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분위기는 위험자산 선호(리스크온) 흐름을 유지했다. S&P 500 선물은 화요일 상승분을 반영해 6,970 부근에서 움직였다. 달러인덱스(DXY·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전반적 강세를 보여주는 지수)는 화요일 6주 저점(97.97)을 기록한 뒤 98.20 부근에서 0.1% 상승했다.
시장의 관심은 2차 미국-이란 회담에 쏠려 있지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4월 21일로 알려진 2주 휴전 기간이 끝나기 전에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트레이더들이 연내 연방준비제도(Fed·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더 이상 예상하지 않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