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 속 7거래일 연속 상승…달러 대비 1.1800선 접근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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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4, 2026

유로화는 15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UR/USD는 1.1700선 위로 다시 올라서며 1.1790까지 치솟아 전쟁 발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추가 평화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투자자들이 안전자산보다 주식·고금리 통화 등 위험이 큰 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 살아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4일 이란 항만을 봉쇄하겠다고 나선 조치도 상승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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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기대, 위험선호 강화

로이터는 14일 양측이 주말 사이 합의에 근접했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 문제가(핵연료 물질을 더 높은 농도로 만드는 과정) 핵심 쟁점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또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협상이 갑작스럽게 종료된 뒤에도, 추가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보도했다.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15일 IMF(국제통화기금) 회의에서 기자회견을 앞둔 가운데, 독일·스페인 물가 지표가 먼저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PPI는 기업이 물건을 만들거나 도매로 판매할 때 받는 가격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소비자 물가보다(소비자물가지수, CPI) 먼저 움직여 인플레이션 압력의 단서로 쓰인다. 시장은 전쟁 영향으로 물가 압력이 커졌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EUR/USD는 1.1794 수준에서 거래됐다. 4시간 기준 RSI는 72 부근이었다. RSI는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랐는지(과열) 또는 너무 많이 내렸는지(침체)를 가늠하는 지표다. MACD 히스토그램은 플러스를 유지했다. MACD는 두 이동평균선 간 차이로 추세 강도를 보는 지표이며, 히스토그램이 플러스면 상승 흐름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저항선은 1.1825, 이후 1.1930 부근으로 제시됐다.

지지선은 1.1720~1.1730, 이후 1.1650과 1.1610 부근으로 관측됐다. 기술분석 구간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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