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계절조정 무역수지는 이전 €10.7B에서 €11.6B로 증가했다.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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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3, 2026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국가들 묶음)의 **계절 조정(계절 요인으로 생기는 반복 변동을 빼서 비교하기 쉽게 만든 것)** 무역수지(수출과 수입의 차이)는 12월에 **116억 유로**로 늘었습니다. 이전 기간에는 **107억 유로**였습니다. 2025년 12월 무역흑자(수출이 수입보다 많은 상태) 확대는 **해외 수요(유로존 밖에서의 수요)** 가 강해지는 흐름을 확인해 줍니다. 이 좋은 지표는 올해 초 많은 사람이 예상한 것보다 유로존 경제가 더 버틸 힘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2026년 1분기 경제 성과는 더 탄탄할 수 있습니다.

유로 전망과 포지셔닝(투자에서의 보유 방향)

이런 강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유로가 오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미국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을 감독하는 기관)의 최근 자료를 보면, 유로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사려는 계약이 팔려는 계약보다 많은 상태)** 이 1월부터 이미 늘고 있어 이런 분위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UR/USD 매수(유로를 사고 달러를 파는 거래)** 를 고려할 수 있으며, 손실 위험을 제한하면서 1.10 수준까지의 상승 가능성을 노리기 위해 **콜옵션(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럽 주식도, 특히 독일처럼 수출 비중이 큰 경제권에서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독일 DAX 지수(독일 대표 주가지수: 수출 기업 비중이 큰 편)는 연초 이후 이미 3% 넘게 올랐습니다. 이 무역 지표는 이런 기업들에 추가로 힘을 보탤 수 있어, 주요 유럽 지수에 대한 **콜옵션 전략** 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긍정적 그림은 지난주 발표된 2026년 1월 인플레이션 보고서로 복잡해집니다. 보고서에서는 **근원 CPI(변동이 큰 에너지·식료품을 뺀 소비자물가)** 가 2.3%로 유지됐는데, ECB(유럽중앙은행: 유로존 통화정책을 맡는 기관) 목표보다 약간 높습니다. **강한 무역수지** 와 **물가가 잘 내려오지 않는 상태(끈적한 인플레이션)** 가 함께 나타나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ECB가 **금리 인하(기준금리를 내리는 것)** 를 할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이는 2025년에 시장이 올해 큰 폭의 인하를 반영하던 상황과 다릅니다. 금리 인하가 당장 어려울 수 있으니 **국채(정부가 발행하는 채권)** 매수 포지션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이 ECB 전망을 다시 반영하면서 **단기 금리(짧은 만기의 채권 금리)** 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는 독일 2년물 국채 **선물(미래의 가격을 미리 정하는 거래)** 을 매도하는 방법 같은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본 무역흑자

현재의 무역흑자는 2023년에 에너지 문제로 무역적자(수입이 수출보다 많은 상태)를 겪었던 때를 떠올리면 더 의미가 큽니다. 다시 안정적인 흑자로 돌아섰다는 것은 유로존의 무역 여건이 근본적으로 좋아졌다는 뜻입니다. 이런 회복력은 팬데믹 이후 회복기보다 유로존이 더 탄탄해졌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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