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는 화요일 유럽장에서 0.17% 오른 159.70선까지 상승했다. 이날 움직임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틀 일정의 회의가 시작되기 전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미 달러지수(DXY·달러 가치를 주요 통화 대비로 나타낸 지수)는 0.25% 오른 98.75선이었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로 3회 연속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행(BOJ) 정책 전망
일본은행(BOJ)은 정책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다카타 하지메, 다무라 나오키, 나카가와 준코 등 3명의 위원이 반대 의견을 내고 25bp(bp·0.01%포인트) 인상해 1.0%로 올리자고 주장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점은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 엔화는 다른 일부 통화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USD/JPY는 2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최근 가격에 더 큰 비중을 주는 이동평균) 159.22선 위를 유지하며 상승 쪽 흐름이 이어졌다. 159.00선 부근의 하락 삼각형(Descending Triangle·하락 추세에서 나타나는 삼각형 형태의 가격 패턴) 돌파 구간을 시험한 뒤 반등했다.
RSI(상대강도지수·가격 상승·하락의 강도를 0~100으로 나타내는 지표)는 57선으로, 과열(과매수) 구간은 아니지만 상승 힘이 우위임을 시사했다. 저항선은 160.46, 지지선은 159.22와 157.57 부근이다. 일간 종가가 157.57 아래로 내려가면 더 큰 폭의 조정 가능성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