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선호 심리 개선에 아시아 증시 상승…코스피, 뉴욕증시 랠리·평화 기대감에 급등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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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 2026
아시아 증시는 뉴욕증시의 강한 랠리와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4.48% 오른 약 5만3,350, 홍콩 항셍지수는 2% 넘게 상승한 2만5,300, 중국 상하이종합지수(SSE Composite)는 1.41% 오른 3,950, 한국 코스피는 8% 넘게 뛰어 약 5,460까지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전쟁에서 “매우 곧”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철수 시점은 2~3주 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교전(군사 충돌) 종료를 위해 테헤란(이란)과의 공식 합의가 필수는 아니라고 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특정 보장이 충족되면 긴장 완화(갈등 수준을 낮추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본 단칸지수, 성장세 개선 시사

일본의 단칸 대기업 제조업지수(Tankan Large Manufacturing Index: 일본은행이 기업 체감경기를 조사해 발표하는 대표 설문지표)는 2026년 1분기 17로 4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이전 수정치 16에서 올라 시장 예상도 웃돌았고, 일본은행(BOJ)의 점진적 금리 인상(한 번에 크게 올리지 않고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 기조를 뒷받침했다. 홍콩은 부동산·금융·소비 관련 종목이 오르며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레이팅독(RatingDog)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위축을 가늠하는 설문지표)는 3월 50.8로 2월 52.1에서 낮아졌고, 시장 전망치 51.6도 밑돌았다. 에너지 비용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국 증시는 수출 지표와 실적 기대가 상승을 이끌었다. 3월 수출은 전년 대비 48.3% 증가한 861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반도체 출하 증가가 기여했다. 지정학적 위험(전쟁·외교 갈등 등 국제정치 변수)이 크게 줄어든 만큼, 앞으로 몇 주 변동성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지수(VIX: S&P500 옵션 가격으로 시장 불안을 수치화한 지표)는 긴장 완화로 급락해 올해 처음 14 아래로 내려갔다. 이런 환경에서는 ‘안정’을 활용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풋옵션 매도(하락에 베팅한 옵션을 팔아 프리미엄을 받는 전략)나 주요 지수에서 크레딧 스프레드(옵션을 서로 다른 행사가로 동시에 매수·매도해 순프리미엄을 받는 제한손익 구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전쟁 위험 완화에 에너지 시장 반응

미국의 대이란 철수 가능성은 에너지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유가에 직접 영향을 준다. 브렌트유 선물(향후 인도될 원유 가격을 미리 정하는 계약)은 최근 1주일 사이 15% 넘게 되돌림을 보이며 배럴당 78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5년 말 교전이 정점이던 시기 95달러를 웃돌던 고점과 대비된다. 에너지 업종 ETF(상장지수펀드: 특정 산업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에는 풋옵션 매수(가격 하락 시 이익이 나는 보험 성격의 전략)를 고려할 만하다. 산유·정유 기업의 마진(이익률)이 압박을 받을 수 있어서다. 한국은 사상 최대 수출을 바탕으로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기회가 부각된다. 수출 급증은 반도체 비중이 큰데, 이는 WSTS(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 글로벌 반도체 시장 통계를 제공하는 기관)가 2026년 세계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상향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한국 주요 기술 수출기업에 대한 콜옵션 매수(상승 시 이익이 나는 권리)를 통해 상승 모멘텀을 직접적으로 추종하는 전략이 거론된다. 일본에서는 단칸 서베이 호조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며 주가 랠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에 반영된 금리 경로(금리 전망이 자산가격에 미리 반영된 수준)는 6월 회의에서 25bp(베이시스포인트: 0.01%포인트) 추가 인상 확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시사한다. 이에 따라 닛케이 롱(매수) 포지션을 가져가더라도 풋옵션 매수나 칼라(collar: 주식을 보유한 채 풋을 사서 하락을 막고, 콜을 팔아 비용을 줄이는 방어 전략)로 하방 위험을 관리하는 접근이 제시된다. 홍콩 랠리와 중국 제조업 지표 둔화의 엇갈림은 경계가 필요하다. PMI가 50.8로 내려간 것은 2025년 내내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중국 제조업체들이 겪었던 부담이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불확실성이 큰 만큼 항셍지수에서 스트래들(straddle: 같은 만기·같은 행사가의 콜과 풋을 동시에 매수해 큰 방향성 변동에 베팅하는 전략) 활용이 대안이 될 수 있다. VT Markets 실계좌 개설 및 지금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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