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급등 이후 LME 구리값 조정…미·이란 긴장 완화 속 중국 수요처 ‘저가 매수’ 움직임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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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6
LME(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이 이날 약 1% 하락하며 전날(월요일) 급등분 일부를 반납했다. 월요일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미국의 예정된 공습을 일시 중단(잠정 보류)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테헤란이 진행 중인 협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가격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구리 가격은 이달 들어 약 10% 하락했다. 월간 하락으로 중국의 매수세가 재차 유입됐다. 마이스틸(Mysteel·중국 철강/원자재 정보업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재고는 7만8,700톤 감소해 48만6,200톤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주간 기준 최대 감소폭이다. 해당 보고서는 최근 가격 조정(단기 하락) 이후 실제 수요(실물 수요)가 강해졌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인공지능)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가 검토했다. 현재 구리 시장은 공급 차질(생산·물류·제련 문제 등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 속에 최근 톤당 9,000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며 수급이 한층 타이트하다. LME 창고 재고는 약 11만2,000톤 수준으로, 2025년 당시 약 50만톤에 달했던 ‘완충 재고(가격 급변 시 충격을 흡수하는 재고)’에 비해 크게 줄었다. 그만큼 수요 측 변수(갑작스러운 구매 증가 등)에 시장이 더 민감해졌다는 의미다. 중국 수요도 회복 조짐을 보인다. 차이신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위축을 판단하는 지표)가 최근 50.9로 상승해 경기 확장을 시사했다. 이는 2025년처럼 단순히 가격 하락을 노린 ‘저가 매수’라기보다, 재고가 매우 얇은 시장에 수요가 구조적으로 돌아오는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조합은 향후 추가적인 긍정적 경제지표에 시장이 큰 폭으로 반응할 가능성을 높인다. 재고 여력이 낮은 만큼 파생상품(선물·옵션 등 기초자산 가격에 연동되는 금융상품) 투자자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예상 밖의 매수 급증이나 추가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매수는 손실이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으로 제한되는 ‘위험 제한’ 방식으로 단기 상승 가능성에 대응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선물시장 구조도 극단적 타이트 신호를 위해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백워데이션(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높은 상태) 심화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캘린더 스프레드 거래(만기가 다른 선물을 동시에 매수·매도해 만기 간 가격차로 수익을 노리는 전략)처럼, 단기물 가격 강세가 장기물 대비 더 커지는 흐름에 베팅하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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