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는 목요일 밤사이 하락한 뒤 1.3528에서 거래됐다. 파운드는 여당 내 지도부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4월 말 이후 최저 수준 부근에서 약세 압력을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웨스 스트리팅 보건장관이 키어 스타머 총리를 겨냥한 도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타머는 지방선거 부진에도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 일부와 노동당 의원 80명 이상이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각은 대체로 유지됐지만 일부 하급 장관(차관급·부장관급)이 사임했다. 작성 시점 GBP는 주 초 1.3650에서 되돌림을 보인 뒤 달러 대비 1.3520으로 사실상 보합권이었다.
목요일 발표된 영국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총합) 예비치는 전기 대비 0.6% 증가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직전 분기는 0.2% 증가였다.
3월 GDP는 0.3% 증가했다. 시장이 예상한 0.2% 감소와 달리 증가로 나오면서, 이란 전쟁과 연계된 경기 급락 우려를 일부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