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 리사 쿡 이사는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결정을 지지하며, 금리 변경을 지지하기 전에 추가 지표를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 리스크보다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더 크다고 평가했으며, 물가안정 회복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쿡 이사는 알래스카에서 열린 행사 발언에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이 지속된다는 증거가 조만간 나타나지 않을 경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5년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고 언급하면서도, 물가 상승세가 완화될 가능성은 열어뒀다.
정책 전망과 금리 전략
당사는 향후 수주 내 정책당국이 고용시장 지원보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우선시하면서 매파적(긴축 선호) 기조로 선회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본다. 2026년 중반 미국 인플레이션이 3.1%에서 끈적하게(sticky) 유지되는 가운데, 고물가에 대한 중앙은행의 인내심은 분명 약해지고 있다. 물가 압력이 이제 5년 연속 이어진 만큼, 금리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괴리를 활용하기 위해 2026년 말 만기의 담보익일물금리(SOFR) 선물 매도(숏) 전략을 권고한다.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연말까지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60%로 반영하고 있으나, 당사는 이를 매우 비현실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 해당 계약에서 베어 콜 스프레드(콜 매도 스프레드) 거래는 시장이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를 재가격화(가격에서 제거)할 때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전략적 방법이 될 수 있다.
금리 상승 국면의 포트폴리오 헤징
또한 장기물 국채 ETF에 대한 풋옵션 매수로 수익률 급등(채권 가격 급락) 위험을 헤지할 것을 제안한다. 역사적으로 2022~2023년의 ‘끈적한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예상 밖의 연준 ‘일시 정지(금리 동결)’가 채권시장의 급격한 매도세를 촉발하며 10년물 금리를 4.5% 위로 밀어 올린 사례가 있다. 지금 단기 만기 풋을 매수하면, 9월의 핵심 정책회의를 앞두고 포트폴리오 방어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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