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는 금요일 0.63% 상승해 작성 시점 기준 156.95선에서 거래됐다. 장중 한때 158.06까지 고점을 찍은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번 움직임은 일본은행(BOJ)이 정책금리를 1%에서 1.25%로 25bp 인상(31년 만의 최고치)했음에도 엔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결정은 7대 2로 통과됐으며, 아사다 도이치로(Toichiro Asada)와 사토 아야노(Ayano Sato)가 반대표를 던졌다. 일본의 8월 전국 CPI는 변동이 없었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BOJ의 연 2% 목표를 하회해 추가 긴축 가속 기대를 제약했다.
달러는 연준(Fed)이 수요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3.75%~4%로 올리면서 견조함을 유지했다. 이는 2023년 이후 첫 인상이다. CME 페드워치(FedWatch)는 10월 추가 25bp 인상 확률을 약 55%로 제시했는데, 이는 회의 이전 약 40%에서 상승한 수치다. 미 국채금리는 재평가를 반영하며 10년물 금리가 4.98% 부근에서 움직였고, 화요일 기록한 5.04% 고점에 근접했다. 달러인덱스(DXY)는 7주래 고점 부근인 100.50을 상회했다. 기술적으로 USD/JPY는 156.98로,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155.60 및 200시간 SMA 154.73을 상회했으며, RSI(14)는 51 수준이었다. 저항선은 158.00 부근으로 제시됐고, 지지선은 156.98과 156.50, 이후 155.60, 155.50, 154.73 순으로 거론됐다.
금리 차 확대가 만들어내는 기회
향후 몇 주간 미국과 일본 간 금리 격차 확대를 활용하려는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 뚜렷한 기회가 있다고 본다. BOJ의 역사적 금리 인상으로 정책금리가 1.25%에 도달했음에도, 시장의 초점이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맞춰지면서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4.98% 부근으로 재차 상승하면서, 펀더멘털 모멘텀은 달러 강세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다.
트레이드 전략 및 리스크 관리
이 흐름을 활용하기 위해, 158.00 저항선 바로 위를 행사가로 겨냥한 단기 USD/JPY 콜옵션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 최근 CFTC(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 트레이더 포지션(Commitment of Traders) 데이터에 따르면 엔화에 대한 투기적 순숏 포지션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핵심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급격한 상방 움직임을 촉발하는 요인이 되곤 한다. 이러한 포지셔닝은 달러인덱스가 100.50 위에서 견조하게 움직이며 광범위한 달러 강세를 확인해주는 가운데 뒷받침되고 있다.
선물 롱 포지션의 경우 단기 변동성에 대비해 100시간 SMA(155.60) 바로 아래에 보호성 스톱로스 설정을 권한다. 추가 하락 시에는 200시간 이동평균(154.73)이 강세 전망을 유지하기 위한 ‘최후의 방어선’으로 작용한다. 일간 RSI가 51까지 내려오며 과매수 구간에서 벗어난 만큼, 상방 전략을 위한 비교적 깔끔한 진입 창이 열렸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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