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는 목요일 아시아장에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3230~1.3225 부근에서 거래됐다. 전날인 수요일 해당 수준을 터치한 뒤 7월 초 이후 최저 수준 부근에 머무는 모습이다. 이번 움직임은 미 달러화 강세를 추종했다. 미 달러는 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쪽으로 기대가 기울면서 약 2주래 고점 부근을 유지했다. 다만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을 앞두고 경계 심리도 이어갔다.
미 달러 강세와 시장 심리
달러 강세는 S&P 글로벌 업데이트로 지지됐다. 9월 미국 기업 활동이 4개월 연속 가속화했으며, 성장 속도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빨랐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채로 유지됐다. 반면 파운드화는 압박을 받았다. 영란은행(BOE)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동결 또는 점진적 완화’에 무게를 둔 신중한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수요일 발표된 영국 기업활동 지표가 혼조로 나오며 투자심리를 추가로 약화시켰다.
기술적 분석과 핵심 레벨
기술적으로 해당 통화쌍은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에 머물렀고, 78.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도 하회했다. 지지선은 1.3139로 제시됐다. 저항선은 1.3254, 1.3344, 1.3408, 1.3428로 표시됐으며, 이후 1.3471과 1.3549가 추가 저항 구간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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