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지수(DXY)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목요일 아시아 거래시간대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를 앞두고 100.30선 부근에서 거래됐다. 달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상해 목표 범위를 3.75%~4.00%로 올린 뒤 지지력을 확보했다. 이번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3년 만의 첫 인상으로 평가됐다. CME 페드워치(FedWatch) 기준 머니마켓은 10월 FOMC에서 추가 인상이 단행될 확률을 약 49.8%로 반영하고 있다.
매파적 정책 신호는 정량 지표에서도 확인됐다. FXS 스피치트래커(Speechtracker) 점수는 7.4/10으로 장기 평균(7/10)을 상회했고, FXS 연준 센티먼트 지수는 26.07포인트 급등한 151.79를 기록해 중립선(100)을 크게 웃돌았다. 기술적으로는 DXY가 50일 및 9일 지수이동평균(EMA) 위에서 지지되었고, 14일 RSI는 63.58을 나타냈다. 지지선으로는 50일 EMA 99.69와 9일 EMA 99.64가 제시됐으며, 100.00은 중간 지지(바닥)로 언급됐다. 한편 2022년 자료에 따르면 달러는 글로벌 외환거래 회전율의 88% 이상을 차지했으며, 일평균 거래 규모는 6조6000억달러였다. 연준의 물가 목표는 2%다.
강한 상승 모멘텀과 달러 강세 지속 전망
미 달러지수(DXY)는 100.30선에서 견조하게 버티며 강한 강세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연준의 25bp 금리 인상(3.75%~4.00%)이 직접적인 동인이다. 중앙은행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는 만큼,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향후 수주(數週) 동안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신규 긴축 사이클의 첫 금리 인상은 수주간 랠리를 촉발하는 경우가 많았고, 발표 이후 한 달 동안 DXY가 평균 3%~5% 상승하는 흐름이 관찰됐다.
매매 전략과 핵심 기술적 레벨
트레이더들에게는 유로(EUR)나 호주달러(AUD) 등 상대적으로 저수익(저금리)이면서 위험선호 변화에 민감한 통화 대비 달러 콜옵션 매수를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머니마켓이 10월 추가 인상 확률을 49.8%로 반영하고 있어, 다음 정책회의가 가까워질수록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DXY에 대한 롱 콜 스프레드 전략은 옵션 프리미엄을 과도하게 지불하지 않으면서 상방 모멘텀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위험-보상 구조를 제공할 수 있다.
핵심 지지선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특히 50일 EMA 99.69와 9일 EMA 99.64는 현재 지수의 강한 하단(바닥) 역할을 하고 있다. 14일 RSI가 63.58 부근에 위치해 있어 단기적으로 매수 피로(매수세 소진) 가능성이 소폭 존재하며, 이에 따라 단기 풋옵션은 일시적 헤지 수단으로만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롱 포지션의 경우 급격한 조정성 하락에 대비해 심리적 레벨인 100.00 하회 구간에 손절매(스톱로스)를 설정해 자본을 방어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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