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와 안전자산
WTI(서부텍사스산원유·미국 원유 가격의 대표 기준유)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영향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 배럴당 103.2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온스당 4,515달러 근처에서 움직였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발표될 주요 지표로는 유로존 소매판매, CPI(소비자물가지수), HICP(조화소비자물가지수·EU 국가 간 비교를 위해 산출 방식과 품목을 맞춘 물가지수), 실업률이 있다. 캐나다 GDP(국내총생산)와 함께 미국에서는 소비자신뢰지수, JOLTS 구인건수(구인 공고 수로 고용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 ADP 민간고용(민간 급여 자료를 바탕으로 추정한 고용지표), ISM PMI(공급관리협회 구매관리자지수·경기 확장/위축을 보여주는 설문 지표), 비농업부문 고용(Nonfarm Payrolls·농업을 제외한 고용자 증감) 등이 예정돼 있다. 일본 1분기 단칸(기업 체감경기 조사)과 중국 3월 PMI(구매관리자지수)도 공개된다. WTI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Cushing)에서 인도되는 원유를 기준으로 한 벤치마크다. 가격은 수급, 지정학적 충격, OPEC(석유수출국기구) 산유량, 달러 가치의 영향을 받는다. API(미국석유협회)와 EIA(미국 에너지정보청) 재고 보고서는 각각 화요일과 수요일에 나오며, 두 결과는 과거 통계상 75%의 경우 1% 이내로 비슷하게 움직였다. OPEC 회원국은 12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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