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미국 주요 지표
이번 주 미국에서는 고용시장 지표,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onfarm Payrolls·농업을 제외한 신규 고용자 수),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기업 구매 담당자 설문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 등이 연방준비제도(Fed·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기준금리 운영 방향) 기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은 이들 지표를 통해 미국 기준금리 전망 변화(금리 인하·동결·인상 가능성)를 가늠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ANZ–로이모건 소비자신뢰지수가 3월 91.3으로, 2월 100.1에서 하락했다. ANZ 기업심리지수와 활동전망 지표는 화요일 발표될 예정이며, 중국의 3월 PMI도 주목된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총재 애나 브레만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일단 감안하겠지만, 물가 압력이 이어지고 인플레이션 기대(향후 물가에 대한 시장·가계의 예상)가 흔들리면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분쟁 이후 에너지 비용이 오르면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변동성과 포지셔닝
지난 한 달간 외교 갈등이 재부각되면서 CBOE 변동성지수(VIX·미국 주식시장의 향후 변동성(불안 심리)을 나타내는 지표)가 24를 다시 웃돌았다. 일반적으로 VIX가 20을 웃도는 상태가 이어지면 시장 불안이 커졌다는 신호로 여겨진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20년 이후 VIX가 20 이상을 유지한 국면 10번 중 8번에서 뉴질랜드달러(NZD)는 미국달러(USD) 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하락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헤지)’을 다시 사고 있음을 시사하며, 키위(NZD의 별칭)처럼 위험에 민감한 통화에는 부담이 되는 환경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변동성 확대와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한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 예를 들어 NZD/USD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을 행사가(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가격) 0.5650 부근으로 사면 급락 위험을 직접적으로 막는(헤지하는) 방법이 된다. 다만 지정학적 뉴스가 악화되면 옵션 가격(프리미엄·옵션을 사기 위해 내는 비용)은 더 비싸질 가능성이 높다. 완만한 하락에 대비하면서 비용 부담을 줄이려면 ‘베어 풋 스프레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는 높은 행사가의 풋옵션을 매수하고 더 낮은 행사가의 풋옵션을 매도해(권리를 팔아) 총 비용을 낮추는 전략이다. 향후 몇 주 동안 0.5700~0.5650 구간으로의 하락에서 수익 기회를 노리되, 과도한 변동성 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방식이다.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 – VT Markets 실계좌를 개설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