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위험과 장중 가격 흐름
이후 세션에서 GBP/USD는 1.3190 부근에서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중동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살아나 미 달러가 지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화요일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라고 시한을 못 박았고, 발전소·교량 등 기반시설(전력·교통 등 필수 설비)을 겨냥한 위협도 언급했다. 이란은 미국과 연계된 유사 자산에 보복하겠다고 밝혔으며, 전쟁 관련 피해에 대한 보상이 확보될 때까지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했다. GBP/USD는 2주 연속 주간 조정을 받았는데, 주된 배경은 지정학 이슈였다. 시장은 올해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보며, 연말까지 약 50bp(베이시스포인트·금리 0.01%포인트) 수준의 긴축(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을 더 빡빡하게 하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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