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너무 높다
2025년 12월 평균 임금 상승률은 예상대로 4.2%였지만, 이를 좋은 소식으로 보면 안 됩니다. 이 정도의 임금 상승은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이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안심하기엔 여전히 높습니다. 이는 2026년 **기준금리(중앙은행이 정하는 대표 금리)** 인하가 빠르게 진행되기보다는 **느리고 조심스럽게** 이뤄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 임금 지표가 더 걱정되는 이유는, 지난주 발표된 2026년 1월 **물가상승률 발표치(인플레이션 수치)**가 3.1%로 올라, 계속 내려가길 바랐던 시장 예상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영란은행 기준금리(Bank Rate: 영란은행의 기준금리)**는 지난여름부터 4.75%로 유지되고 있는데, 시장은 이제 3분기 전에는 금리 인하가 나오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2025년에도 임금 상승이 쉽게 꺾이지 않았던 점이 영란은행이 금리 인하를 멈춘 주된 이유였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런 흐름이, 중앙은행이 더 쉽게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큰 나라의 통화보다 파운드에 유리하다는 해석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단기 **GBP/USD 콜옵션(콜옵션: 정해진 만기 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매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금리 격차(두 나라 금리 차이)**가 영국에 더 유리하게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통화쌍은 1.2850 부근에서 지지가 강하게 나타나 거래의 기준점이 됩니다. 주식 투자자라면, 영국 내수 비중이 큰 **FTSE 250 지수(영국 중형주 지수)**에 대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입 비용(대출 이자 등 돈을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이 높은 상태가 오래가면 기업 이익이 압박을 받고 성장 기대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선물(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에 사고파는 계약)**로 매도 포지션을 만들거나, 하락에 대비하는 **풋옵션(풋옵션: 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을 사서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장 직접적인 기회는 금리시장입니다. 우리는 **단기 스털링 선물(Short-sterling futures: 영국의 단기 금리를 반영하는 선물)**이 계속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2026년 12월 만기 계약**이 보여주는 **내재수익률(선물 가격에 반영된 예상 금리 수준)**은 이번 달에 이미 20bp 상승했습니다. 시장이 “금리 인하는 곧 오지 않는다”는 점을 더 반영하면, 이 흐름이 더 이어질 여지가 있습니다.금리시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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