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고용 시장 안정화로 판단
그는 고용 시장이 균형적이지만 외부 충격(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변화)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물가상승률이 2% 목표로 실제로 내려가고 있다는 더 많은 근거(증거)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바는 전망상 연준이 한동안 기준금리(중앙은행이 정하는 대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을 다시 바꾸기 전에 시간을 두고 지표(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신중하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사람의 학습·판단을 흉내 내는 컴퓨터 기술)에 대해 바는 장기적으로 생산성(같은 시간에 더 많이 만들어 내는 능력)과 생활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붐(급격한 확산)이 연준의 금리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 이익이 있더라도 단기적으로 고용 시장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까지는 AI가 실업률(일자리가 없는 사람의 비율)을 끌어올린다는 뚜렷한 근거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높은 금리 지속 시 매매(트레이딩) 시사점
연준은 가까운 미래에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 강해 보인다. 그들은 물가상승률이 2% 목표로 “지속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더 확실한 증거를 원한다. 2026년 1월 최신 물가 보고서에서는 근원 물가(core prices, 변동이 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해 추세를 보는 물가)가 2.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고, 이는 이런 신중한 태도를 뒷받침하며 금리 인하가 당장 임박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 전망은 향후 몇 주 동안 시장 변동성(가격이 오르내리는 폭)이 크지 않을 수 있음을 뜻한다. 연준이 당분간 관망(지켜보기)하는 상황에서는, 큰 정책 변화로 인한 급격한 시장 움직임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트레이더는 주요 주가지수에서 옵션 프리미엄(옵션 가격 중 시간가치 부분)을 파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CBOE 변동성 지수(VIX, S&P 500의 예상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이를 반영해 새해 들어 대부분 14~16의 비교적 차분한 범위에 머물고 있다. 연준이 “안정적이지만 취약하다”고 말하는 고용 시장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2026년 1월 고용 보고서는 일자리가 19만 개 늘어 견조했지만, 실업률은 3.9%로 소폭 상승했다. 즉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앞으로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약해지면 시장의 기대가 빠르게 바뀌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2025년을 돌아보면, 시장은 실제로는 오지 않은 금리 인하를 앞서 반영(미리 가격에 포함)하는 일이 반복됐다. 이 패턴은 연준이 정책을 너무 일찍 완화(금리를 내리거나 통화정책을 느슨하게 함)하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런 경험은 현재 전략에도 영향을 주며, 단순히 “곧 방향 전환(pivot, 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을 기대한 상승세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AI에 대한 논의는 장기적인 이야기이며, 단기적인 연준 정책과 혼동하면 안 된다. AI가 언젠가 생산성을 높일 수는 있지만, 연준은 지금 당장의 물가와 고용 수치를 더 중시한다. 따라서 진행 중인 AI 붐이 가까운 시일 내 연준을 금리 인하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물가 압력은 약해지겠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은 남아 있다는 관점에서는, “높은 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금리가 오래 높은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 유리한 거래가 여전히 신중한 선택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금리 선물(미래의 금리를 기초로 하는 계약)에 연결된 옵션(정해진 기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권리)을 활용해, 연준이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는 인내심을 유지할 것에 베팅하는 방식이다. 지난 몇 년간 연준이 밝힌 의도에 맞서려는 거래는 성과 내기 어려웠다는 점을 시장은 이미 학습했다.VT Markets 라이브 계정을 만들고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