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표와 연준 금리 인하 시점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Nonfarm Payrolls: 농업을 제외한 신규 일자리 수)’은 1월에 13만 명 증가해, 12월 수정치 4만8000명 증가보다 늘었고 예상치도 웃돌았다. ‘실업률(일할 사람 중 일자리가 없는 비율)’은 4.4%에서 4.3%로 소폭 내려갔다. ‘금리 선물(미래 금리 수준을 반영해 거래되는 파생상품)’은 2026년 남은 기간 동안 50bp(베이시스포인트: 0.01%p) 이상 인하를 반영하고 있으며, CME의 ‘FedWatch(선물가격으로 금리 결정을 확률로 추정하는 도구)’는 첫 인하 시점을 6월로 본다. 이번 주에는 수요일에 ‘FOMC 회의록(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기록)’, 금요일에 ‘근원 PCE 물가(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중 변동이 큰 항목을 뺀 지표: 연준이 특히 중시)’와 ‘4분기 GDP 속보치(국내총생산: 경제 전체 생산 규모의 초기 추정치)’가 나온다. 호주에서는 화요일에 RBA(Reserve Bank of Australia, 호주 중앙은행) 회의록이 공개된다. RBA는 2026년 초 3.60%였던 기준금리를 3.85%로 25bp 올린 바 있다. 목요일 호주 ‘고용지표(일자리 증가와 실업 상황을 보여주는 통계)’도 중요하며, 시장은 이르면 5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달러 강세가 다시 나타난 점을 고려하면, AUD/USD가 0.7147 부근 고점에서 밀린 것은 중요한 변화로 볼 수 있다. 지난달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일자리가 13만 개 늘고 실업률이 4.3%로 내려간 것은 연준이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여유를 준다. 이는 단기 금리 인하 기대를 약하게 만들어 달러를 지지하는 요인이 된다.RBA-연준 정책 엇갈림
이 통화쌍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중앙은행 정책의 엇갈림이다. 미국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2.4%로 내려오면서 연준은 장기적으로 ‘완화(금리를 내려 경기를 돕는 방향)’ 쪽으로 갈 여지가 있지만, 호주 중앙은행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RBA의 최근 3.85%로의 금리 인상은 물가 압력이 계속되는 데 대한 대응이며, 특히 호주의 2025년 4분기 물가가 전년 대비 4.1%로 높게 나온 뒤 그 성격이 더 뚜렷해졌다. 이런 정책 충돌은 이번 주 핵심 지표 발표와 맞물려 가격 변동이 커질 가능성을 높인다. 예상되는 변동성 확대를 거래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옵션(정해진 기간에 특정 가격으로 살/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을 고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UD/USD ‘풋옵션(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옵션)’을 매수해 추가 하락에 대비하는 방식이다. 이런 상품은 손실 한도를 미리 정할 수 있어(지불한 프리미엄 범위) 위험을 관리하면서, 미국 지표 강세나 연준의 ‘매파적(금리 인상·긴축에 더 무게를 두는) 발언’으로 내려갈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다. VT Markets 실계좌 만들기 및 지금 거래 시작하기VT Markets 라이브 계정을 만들고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