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E 둔화로 달러 약세…EUR/USD 반등, 중동 긴장 고조로 변동성 확대

by VT Markets
/
May 28, 2026

EUR/USD는 목요일 초반 낙폭을 줄이며 장중 저점 1.1586에서 반등, 1.1655 부근에서 거래됐다. 미국-이란 전쟁과 관련한 중동 긴장이 이어졌지만, 미국 주요 지표가 달러(USD) 강세를 약화시킨 영향이 컸다.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4월 **전월 대비 0.2%** 상승해 3월(0.3%)보다 둔화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3.2%에서 **3.3%**로 소폭 올라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월 상승률 둔화가 달러에 부담을 줬고, 물가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2%)를 웃돈다는 점은 여전히 남았다.

**달러지수(DXY·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 지수)**는 99선에서 움직였고, 앞서 **7주래 고점 99.54**를 찍었다. 별도 지표로는 미국 경제가 **2026년 1분기(연율) 1.6% 성장**해 이전치 0.5%에서 개선됐지만, 시장의 **2% 추정치**에는 못 미쳤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처음 청구한 건수)**는 21만5000건으로 예상(21만1000건)과 이전치(21만건)를 웃돌았다. **내구재 주문(항공기·기계처럼 오래 쓰는 제품 주문)**은 3월 1.3% 감소 뒤 4월 **7.9% 급증**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지속됐지만, Axios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승인 여부를 전제로 **60일 휴전 연장 초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가발 인플레이션(원유 가격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위험)**과 연준·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적 통화정책(금리 인상·고금리 유지 등으로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 기조가 계속 주목받고 있다.

변동성 확대…달러, 엇갈린 압력에 직면

미국 성장 둔화와 전월 물가 상승률 둔화가 겹치면서 달러에는 부담 요인이 늘었다. **옵션 내재변동성(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변동성 기대치)**도 상승하고 있다. **CBOE 유로통화 변동성 지수(EVZ·EUR/USD 옵션의 변동성 지표)**는 최근 **3개월래 고점 9.2%**까지 올랐다. 이는 가격이 더 크게 출렁일 수 있음을 시사해, 큰 움직임에서 수익을 노리는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앙은행 정책 차이와 지정학 리스크 속 거래 전략

미국의 전월 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만큼, 연준은 ECB보다 **매파적 기조(금리 인상·고금리 유지에 무게를 두는 태도)**를 더 빨리 완화하라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ECB는 최근 발언에서도 강경한 톤을 유지했는데, 유로존 **임금 상승률(전년 대비)**이 여전히 **4%를 웃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따라 1.1750 부근을 행사가(권리를 행사하는 가격)로 하는 EUR/USD **콜옵션(정해진 가격에 매수할 권리)**을 6월 말 또는 7월 만기로 매수해 추가 상승에 대비하는 접근이 거론된다.

다만 미국-이란 충돌은 달러 약세를 빠르게 되돌릴 수 있는 큰 위험 요인이다. 핵심 변수는 유가다. **브렌트유 선물(북해산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한 선물)**은 긴장 고조로 최근 한 달 **12% 급등**해 배럴당 **112달러**를 넘어섰다. 이 위험에 대비해 1.1500 지지선 아래로 급락할 경우를 가정, EUR/USD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매도할 권리)**을 활용한 헤지(위험 회피)도 검토된다.

see more

Back To Top
server

안녕하세요 👋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지금 바로 저희 팀과 채팅하세요

라이브 채팅

다음을 통해 실시간 대화를 시작하세요...

  • 텔레그램
    hold 보류 중
  • 곧 제공 예정...

안녕하세요 👋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텔레그램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여 채팅을 시작하거나 여기를 클릭하세요.

텔레그램 앱이나 데스크톱 버전이 설치되어 있지 않나요? 대신 웹 텔레그램 을 사용하세요.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