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지표 이후 달러 강세
지표 발표 이후 달러인덱스(US Dollar Index·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99.00선을 다시 상회하며 99.13 부근에서 거래됐고, 당일 기준 약 0.20% 상승했다. 이번 데이터는 미 연방준비제도(Fed·미 중앙은행)가 단기간에 금리를 동결(현 수준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뒷받침했다. CME 페드워치(CME FedWatch·금리선물 가격을 바탕으로 금리 결정 확률을 추정하는 지표)에 따르면, 시장은 다음주 회의와 4월에도 금리 동결을 예상한다. 6월에 0.25%포인트(25bp·bp는 금리 0.01%포인트 단위) 인하 가능성은 36.2%로 반영됐고, 7월에는 51.3%로 높아졌다. 미국-이란 전쟁이 이어지며 유가가 상승했고, 이는 특히 에너지 순수입 지역인 유럽에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유로존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부 반영하기 시작했지만, 높은 유가가 유로존 성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 1년 전인 2025년 3월에는 물가 둔화가 더디게 나타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EUR/USD는 1.1587 부근까지 내려갔다. 당시 시장은 2025년 여름 연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었다. 이런 사례는 중앙은행 정책 전망이 1년 사이에도 빠르게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다. VT Markets 실계좌 개설 하고 지금 거래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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