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XAG/USD)은 목요일 75.2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2주 내 저점 부근에 머물렀다. 미국-이란 협상 관련 소식이 엇갈린 영향이다. 로이터가 “이란에 우라늄이 보관돼 있다”고 보도한 뒤, 알자지라가 이를 부인하면서 가격이 출렁였다.
상승폭은 제한됐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강달러), 미국 국채금리가 올라(특히 10년물 금리 상승)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 “막바지 단계”라고 언급한 점과, 합의가 없으면 군사 행동이 재개될 수 있다고 경고한 점도 주시했다.
일간 차트에서 은은 20기간 볼린저밴드 중심선(SMA·단순이동평균선) 77.46달러 아래에 위치했다. 볼린저밴드 상단은 86.89달러, 하단은 68.03달러 부근이다.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아래인 45.9로 내려왔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는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ADX(추세 강도 지표)는 15 근처로, 추세가 강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저항선은 77.46달러, 이후 86.89달러와 95.00달러로 제시됐다. 지지선은 68.03달러이며, 이 레벨이 무너지면 60.00달러도 다음 지지 구간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