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6천 건으로 집계되어, 2월 중순 발표 데이터에서 예상치인 22만5천 건을 웃돌았다.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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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6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2월 13일로 끝난 주)는 20만6천 건(206K)으로 나왔습니다. 시장 예상치 22만5천 건(225K)보다 낮았습니다. 지난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20만6천 건으로, 예상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이는 노동시장이 많은 사람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빡빡한(일자리는 많은데 사람은 부족한)” 상태임을 시사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 미국의 중앙은행)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rate cut**: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 시점을 다시 생각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노동시장 강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

이번 보고서는 단독으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앞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가계가 사는 물건·서비스 가격이 전반적으로 얼마나 올랐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현상)이 3.4%로 쉽게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줬고, 예상도 웃돌았습니다. 물가가 잘 내려가지 않는 상황과 강한 고용은, 연준이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이제 파생상품 시장(**derivatives market**: 가격이 주식·채권·금리 같은 ‘기초자산’에 따라 움직이는 계약이 거래되는 시장)에서는 3분기 이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는 쪽으로 가격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흐름이 2023년에도 있었습니다. 노동시장이 계속 강하게 버티면서 “연준이 곧 금리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여러 번 흔들렸습니다. 그때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가 계속 다시 매겨지면서 가격이 크게 흔들렸습니다(**volatility**: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는 정도). 지금도 다시 그런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생상품을 활용해 장기간 높은 금리에 대비하는 전략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국채 선물(**Treasury futures**: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국 국채를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파는 계약)과 연계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TLT 같은 채권 ETF(**ETF**: 여러 자산을 묶어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 옵션(**options**: 특정 가격에 살 권리/팔 권리를 사고파는 계약)에서 풋(**put**: 가격이 내려갈 때 이익을 노리는 ‘팔 권리’), 또는 풋 스프레드(**put spread**: 두 개의 풋을 조합해 비용과 수익 범위를 조절하는 전략)를 매수해 채권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연준의 향후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VIX(**VIX**: 시장의 ‘불안 정도(주가 변동 예상)’를 나타내는 지수) 옵션을 활용한 변동성 매수(**long volatility**: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 이익을 노리는 포지션)도 향후 몇 주간 방어용(**hedge**: 손실을 줄이기 위한 보호 거래)으로 고려할 만합니다.

높은 금리에 대비한 파생상품 포지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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