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세와 위험 심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품에 15%의 글로벌 관세(해외에서 들여오는 물건에 매기는 세금)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시장을 ‘위험 회피(리스크를 줄이려는 분위기)’로 만들고, 외환(서로 다른 나라 통화를 사고파는 시장) 변동성을 키웁니다. 그 결과, 방어적 수요(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자산·통화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어 미국달러를 일부 지지하는 한편, 경기 민감 통화(경기 흐름에 더 크게 반응하는 통화)인 호주달러 같은 통화에는 부담이 됩니다. 금리 전망도 미국달러에 영향을 줍니다. 시장은 연말까지 미 연준(Fed, 미국 중앙은행)이 최소 두 차례 추가로 25bp(베이시스포인트, 0.01%p)씩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약한 GDP(국내총생산, 한 나라가 일정 기간에 생산한 재화·서비스의 총합)와 더 부진한 PMI(구매관리자지수, 기업 설문으로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 결과가 이런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호주에서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여전히 ‘매파적(금리 인상이나 긴축에 더 적극적인 성향)’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예상보다 강한 경제 지표가 이를 지지합니다. 이런 점에서 미 연준과의 정책 격차가 AUD/USD 하락을 제한하지만, 이 통화쌍은 여전히 시장 분위기와 무역 뉴스에 민감합니다.VT Markets 라이브 계정을 만들고 지금 바로 거래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