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캐나다 무역 협상 재개에 캐나다달러 약세…달러/캐나다달러(USD/CAD) 1.39선 돌파 여부 주목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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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 2026

미 달러/캐나다 달러(USD/CAD)가 1.38대 중반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미·캐나다 무역협상이 재개되면서 캐나다달러(CAD)가 약세를 보였고 G10 통화 중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캐나다의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제한적이었으나, 캐나다은행(BoC) 캐롤린 로저스는 1분기 GDP(국내총생산) 부진을 언급하는 한편 4월 성장에 대한 보다 견조한 신호도 함께 제시했다. 미·캐나다 금리 스프레드는 안정화되는 모습으로 평가돼 CAD에 일부 지지력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지셔닝 지표는 USD/CAD의 상방 위험(USD 강세·CAD 약세)에 대한 헤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으며, 리버설(위험역전) 지표가 현물 흐름을 밀접하게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샤뱅크는 해당 환율의 적정가치 추정치를 1.3741로 상향 조정했다. 기술적으로는 ‘중립~강세’로 해석됐다. RSI가 60대 중반으로 진입하며 모멘텀이 강화되는 것으로 평가됐고, 단기 가격 흐름은 1.3800~1.3900 범위에 갇혀 있는 가운데 1.3900 상단을 앞둔 저항은 제한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CAD 약세(상대적 부진)의 기술적·펀더멘털 요인

USD/CAD가 1.38대 중반에서 거래되며 기술지표상 강세 모멘텀이 나타나면서 캐나다달러의 상대적 부진이 관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CAD 약세에 대비한 포지셔닝 기회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수주 내 환율이 1.3800~1.3900 박스권 상단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같은 전망은 최근 지표 흐름의 엇갈림으로도 뒷받침된다. 캐나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소폭 낮은 2.6%로 집계됐다고 발표해, BoC가 서두르지 않고 인내할 여지를 제공했다. 반면 미국의 최신 고용보고서는 21만개(210,000개)의 견조한 일자리 증가를 보여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기조를 지지하며 미 달러 강세를 지원했다.

트레이딩 전략: USD/CAD 옵션 포지셔닝

이를 감안할 때 USD/CAD 콜옵션 매수를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6월 말 또는 7월 초 만기, 행사가 1.3900의 옵션이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해당 전략은 손실을 사전에 제한하면서 1.3900이라는 핵심 심리적 레벨을 향해(또는 이를 상회하는) 움직임이 전개될 경우 수익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시장은 이미 CAD 약세 리스크를 일정 부분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CAD 약세를 방어하는 옵션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모습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 1.3900 레벨은 2025년 말에 의미 있는 저항선으로 작용한 바 있어, 주목해야 할 핵심 타깃으로 평가된다. 현물환이 해당 구간에 접근할 경우 포지션은 신중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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