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는 수요일 상승해 기사 작성 시점 1.3630 부근에서 거래됐고, 당일 기준 0.65%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외교 진전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약해지면서 미 달러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Axios는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법적 구속력은 약하지만 합의 방향을 정리한 문서)’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목적은 현 갈등을 끝내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핵 개발과 관련된 정책·활동 전반)을 둘러싼 새 협상 국면을 여는 것이다.
외교 모멘텀과 시장 반응
파운드도 화요일 주간 저점(1.3500 부근)에서 반등해 수요일 장중 고점 1.3595까지 올랐다. 안전자산 수요(불확실성이 커질 때 달러·국채 등으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가 줄면서 미 달러가 약해졌고, 이는 GBP/USD를 지지했다.
앞서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계획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테헤란과의 평화 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