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며 GBP/USD가 1.3590 부근에서 거래됐고, 0.61% 올랐다. 화요일 아시아 장에서는 상승폭을 1.3515 부근까지 이어갔다.
이 통화쌍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유지되면서 강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의 ‘영구 휴전’ 협상에 대해 언급한 뒤 시장 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달러는 미국 물가(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된 뒤 약세를 보였다. 물가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다.
GBP/USD는 주 초 약세로 출발해 1.3380 부근까지 하락했지만, 월요일 거래에서 회복했다. 종가는 1.3510 부근으로, 하루 기준 0.35% 상승했다.
이 움직임으로 통화쌍은 2월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이란 갈등 이후 급락(매도세) 뒤 처음으로 1.3500을 다시 웃돌았다. 4월 초 저점(1.3160 부근)에서 350핍 이상 올랐다. 핍(pip)은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움직이는 최소 단위(대개 소수점 넷째 자리 기준)다.
이번 반등으로 연초 고점(1.3870 부근)에서의 하락분 약 절반이 되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