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설문조사: 대다수 이코노미스트, RBA가 3월 17일 호주 기준금리를 4.10%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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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6
로이터가 금요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 30명 중 23명은 호주중앙은행(RBA)이 3월 17일 기준금리(Official Cash Rate·시중 은행 간 초단기 자금거래에 적용되는 정책금리)를 4.10%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7명은 동결을 전망했다. 2월 설문에서는 금리가 3.85%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중앙값 기준 전망(응답 분포의 가운데 값)은 2026년 말 기준금리가 4.35%에 이를 것으로 제시됐다. 작성 시점 기준 AUD/USD(호주달러/미국달러 환율)는 전일 대비 0.12% 오른 0.7085를 기록했다.

Rba Policy Framework

RBA는 연 11회의 정례 회의(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와 필요 시 임시 회의를 통해 호주의 금리와 통화정책(시중 유동성과 금리를 조절해 물가·경기를 관리하는 정책)을 결정한다. RBA의 목표는 물가상승률을 연 2~3%로 유지하고, 통화(자국 통화) 안정, 완전고용(실업이 낮은 상태), 경제적 복리(국민 경제의 전반적 후생)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호주달러(AUD) 강세 요인이고, 금리 인하는 약세 요인이다. RBA는 양적완화와 양적긴축도 활용한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과 각종 경제지표는 정책 전망을 바꾸고, 이는 환율에도 영향을 준다. 국내총생산(GDP·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생산된 재화·서비스의 총합), 제조업·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위축), 고용, 소비자심리 같은 지표가 정책 기대에 반영된다. 양적완화(QE·중앙은행이 통화를 공급해 국채·회사채 등 자산을 매입하는 정책)는 호주달러를 새로 공급해 자금이 풀리는 효과가 있어 AUD 약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양적긴축(QT·자산 순매입을 중단하고 만기 도래 자금을 재투자하지 않아 중앙은행 자산을 줄이는 정책)은 시중 유동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AUD 강세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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