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AUD)는 연초 이후 주요 10개국(G10) 통화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시장은 향후 3개월 동안 RBA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25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0.01%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견조한 호주 고용지표와 RBA의 매파적(금리 인상에 적극적인) 기조도 이를 뒷받침한다.
2월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은 RBA가 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봤지만, 중동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기대를 바꿨다. 최근 몇 주간 G10 국채금리 상승은 금융여건(대출금리·자금조달 여건 등)을 긴축시키며, 인플레이션 기대(향후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Australian Labour Market Signals
3월 호주 고용지표에서 취업자 수는 1만7,9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정규직(풀타임) 일자리는 5만2,500명 늘었고 비정규직(파트타임) 일자리는 감소했다. 이는 정규직 채용이 탄탄하다는 신호로, 임금 상승 압력과 물가 상승 위험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라보뱅크는 AUD/USD(호주달러/미달러 환율)가 연말까지 0.72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전망에서 EUR/AUD(유로/호주달러)는 3월 저점인 1.6130 부근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사람의 언어를 학습해 문장을 생성하는 도구)으로 작성됐으며 편집자가 검토했다고 밝혔다.
Key Risks And What To Watch
2025년에 RBA와 유럽중앙은행(ECB) 간 통화정책 방향 차이(정책 다이버전스)가 컸던 흐름은 더 벌어지는 모습이다. ECB가 올여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EUR/AUD 하락(유로 약세·호주달러 강세)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미 중앙은행)가 금리 인하에 신중하면 AUD/USD 상승이 제한돼 0.70~0.71 구간에서 상단이 막힐 수 있다.
또한 호주의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의 경제지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중국 제조업이나 소비가 예상보다 약해지면 호주달러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식을 수 있다. 이는 RBA의 국내 요인과 별개로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