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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GBP/USD 상승…유가 하락 속 미 고용지표 발표 대기

by VT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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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5, 2026

GBP/USD는 이틀 연속 소폭 상승하며 수요일 유럽장 전반부에 1.3450선 부근에서 거래됐다. 상승폭은 0.10% 미만이었다. 5개월째 이어진 중동 전쟁이 외교적 해법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낙관론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로 유가가 4주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달러화 수요가 둔화되며 가격 흐름을 지지했다. 동시에 시장에서 임박한 연준(Fed)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프라이싱이 되돌려지며 달러 지지력도 약해졌다.

포지셔닝은 신중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의 시선은 미국-이란 충돌 관련 전개와 연준 정책 경로의 단서를 제공할 금요일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에 고정돼 있었다. 기술적으로는 2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비교적 건설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RSI는 55 부근, MACD는 제로 라인 근처에서 소폭 플러스권을 나타냈다. 지지선은 1.3400대와 1.3379 부근의 200기간 SMA로 제시됐으며, 저항선은 주간 고점이 위치한 1.3500선이 거론됐다.

기술적 분석 및 파생상품 트레이딩 전망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는 GBP/USD가 1.3450선 바로 위에서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는 만큼 매수 기회를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 환율이 1.3379의 핵심 200기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견조하게 버티는 한, 기술적 전망은 매수 측에 매우 우호적이다. 1.3500의 심리적 저항선까지 추가 상승을 포착하기 위해 롱 콜옵션 진입이나 불 콜 스프레드 전략이 효과적인 접근이 될 수 있다.

거시 환경 및 리스크 관리

이번 강세 전망은 최근 거시 여건 변화에 의해 뒷받침된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약 76달러 수준의 수주(數週) 최저치로 내려서는 등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완화됐다. 또한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2.2% 부근에서 안정되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분기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스프레드는 파운드화에 유리한 방향으로 형성되고 있다. 과거에도 유사한 금리 흐름이 나타날 때 GBP/USD는 정책 전환 이후 수주 동안 평균 3%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다가오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 발표를 앞두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1.3379 지지선 바로 아래에 타이트한 손절매(스톱로스)를 설정하거나 보호용 풋옵션을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한다. 이 핵심 평균선 아래로의 확인된 이탈은 단기 강세 시나리오를 무효화하며, 더 깊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 전까지는 RSI가 55 부근에서 유지되는 등 모멘텀 지표가 완만한 상방 압력을 시사하는 만큼, 향후 수주 동안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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